작년 열애설 땐 ‘친구’라고 일축
위캔드의 새 곡에 졸리를 연상시키는 가사 있어
두 사람의 관계에 발전이 있는게 아닌가
안젤리나 졸리는 2016년 브래드 피트와 이혼한 뒤 이렇다 할 열애설이 없었는데요. 6년 만에 팬들을 설레게 하는 열애설이 생겼습니다.
상대는 팝스타 위캔드인데요. 작년 6월 두 사람이 저녁식사를 함께하러 가는 모습이 포착된 뒤, 두 번의 만남이 더 발견되어 두 사람이 사귀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에 둘은 “단순히 저녁식사를 했을 뿐”이라며 친구 사이라고 일축했죠. 하지만 최근 위켄드의 새 앨범이 발표되면서 잠잠했던 열애설에 다시 불이 붙었습니다.
논란이 된 첫 곡은 <Here we go … again>인데요. 이 노래에는 “But instead you ended up with osmeone so basic, faceless (하지만 넌 대신에 아주 평범하고 유명하지도 않은 사람과 만나게 됐네)”
“and my new girl, she a movie star (그리고 내 새 애인은 영화배우야)” 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위캔드의 전 여자친구인 벨라 하디드는 위켄드와 헤어진 뒤 마크 칼만이라는 남자친구를 사귀었는데요. 그는 연예인이나 셀러브리티가 아닌 아트 디렉터입니다. 그래서 가사 속의 평범하고 유명하지도 않은 사람이라는 얘기에 들어맞죠.
사실 영화배우라는 단어만으로 졸리를 연상시킨다고 하기엔 부족하죠 하지만 위캔드가 발표한 두 번째 곡 <starry eyes>에서도 졸리가 떠오르는 가사가 있습니다. “I only met you in my dreams before when I was young and alone in the world (내가 어리고 세상에서 혼자였을 때 난 오직 널 꿈에서만 만났었지)” “And now you’re my reality (이젠 넌 나의 현실이 되었네)”
안젤리나 졸리와 15살 차이가 나는 위켄드는 자라면서 졸리의 영화를 봤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꿈에서나 보던 영화배우가 이젠 위켄드의 여자가 되어 현실이 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죠.
이후 가사에서는 졸리의 이혼에 관한 것으로 짐작되는 내용이 나오는데요
“I wanna feel you close, but you’re defeated (널 가까이 느끼고 싶어, 하지만 넌 무너져있어)”
“broken, hurtin’, sufferin’, from a shattered soul(산산조각 난 영혼으로부터 부서지고, 아파하고, 고통받고 있어)”
이 가사가 브래드 피트의 가정폭력으로 이혼을 한 졸리의 상처에 대한 내용이 아닌가하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2019년 9월 이후에 졸리와 위켄드의 만남이나 애정행각이 포착되지는 않아 이게 ‘확실히 안젤리나 졸리에 관한 것이다’라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이번에 발매한 위켄드의 곡 <Here we go.. again>, <starry eyes>의 가사를 생각해 본다면 두 사람간의 관계에 발전이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4번째 재혼 ㄱ ㄱ
기사쓰실 때 영어 확인 안하고 막 올리시면 안되십니다 🙂
당사자가 아니라는데 왤케 잔머리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