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아줌마 정다연 근황
운동코치, 유튜버 등 다양한 활동
우리나라에서 ‘몸짱’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크게 유행시켰던 몸짱 아줌마 정다연의 근황이 얼마 전 공개되었습니다.
정다연은 2000년대 초반 무렵 40대에도 불구하고 20대 같은 외모와 몸매가 알려지면서 대중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었죠.
몸짱 아줌마 정다연은 2002년 <딴지일보>에 다이어트 체험기를 연재하던 것이 계기가 되어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녀는 두 아이를 출산한 엄마라는 사실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늘씬하고 탄력 있는 몸매를 자랑했죠.
당시 정다연은 78kg였던 체중을 48kg까지 줄이는데 성공했는데요. 몸매뿐만 아니라 외모도 상당한 미인이었기에 누리꾼들 사이에는 ‘나이가 안 믿긴다’, ‘남편 복받았다’ 등의 반응이 뒤따랐습니다.
정다연은 인기를 얻게 된 뒤 각종 방송사에 출연해 다른 사람들에게 운동을 가르쳐주는 트레이너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초고도비만 탈출기>를 직접 기획하고 출연해 125kg인 여성을 74kg로, 105kg인 여성은 55kg로 감량시키는데 성공하면서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죠.
뿐만 아니라 그녀는 <몸짱 다이어트>라는 제목의 책을 냈는데, 이 책은 일본에도 소개가 되어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후 일본·중국·대만 등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이후 한 국내 방송에 출연해 “지금까지 해외 활동으로 얻은 매출이 1,000억 원이 넘는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하기도 했죠.
몸짱 아줌마 정다연은 이후 운동 멘토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한류 다이어트의 화신’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JUNGDAYEON’을 개설해 스트레칭·에어로빅·피트니스 영상을 찍어 올리고 있는데요. 국내외 시청자들이 모두 감상할 수 있도록 영문과 일본어, 중국어 자막을 달아 게시하고 있으며, 1년 전 올렸던 피규어로빅스 영상의 경우 조회 수가 무려 1,314만 뷰를 넘어섰죠. 운동 강사와 유튜버로 활약 중인 그녀의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