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세만 7700만원’ 국민 MC 유재석이 13년째 살고 있다는 아파트

국민MC 유재석이 살고 있다는 아파트는 어디일까?
보유세만 7700만원이라는 압구정 현대 아파트

2021 MBC 연예대상

지난 2021년 MBC 연예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16번째 공중파 연예대상 트로피를 받은 국민MC 유재석. 과연 대한민국 최고 MC인 유재석이 사는 아파트는 어디일까?

현재 유재석이 살고 있다고 알려진 아파트는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압구정 현대 아파트로, 이곳은 1976년에 지어졌으며 현재 대기업 오너들과 연예인들이 모여 사는 부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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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실제 녹물이 나올 정도로 노후된 압구정 현대 아파트가 아직도 부촌으로 인기가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부동산 전문가들이 말하는 첫 번째 이유는 ‘입지’다. 서쪽으로는 한남대교, 동쪽으로는 성수대교가 위치하고 있어 교통여건이 매우 훌륭한 편이다.

두 번째는 ‘재건축’이다. 압구정 현대 아파트는 층수가 높지 않고, 대부분 아파트가 대형 평수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런 아파트의 구조가 재건축에 큰 이점으로 작용한다. 재건축 시 기존의 입지를 활용하여 건물의 층수가 높아지게 되면 기존 거주자가 받게 될 보상도 높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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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이곳에서 ‘전세’로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유재석이 전세로 살고 있는 것에 대해 “연예인들이 부동산 투기 때문에 이미지 타격을 많이 입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 같다”라고 전했는데, 실제 많은 연예인들이 고액 건물, 주택 매입으로 이슈가 된 경우가 많았다.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 유재석은 과거 <유 퀴즈 온더 블럭>에서 “주식은 하지만 부동산 재테크는 잘 몰라 안 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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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4월 압구정 현대 아파트 한채가 80억 원에 거래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국부동산원 공시가격 알리미에 따르면 압구정 현대 아파트 80평 형의 공시가격은 52억 원인데, 이를 보유세로 계산해 보면 약 7700만 원이 나온다.

유재석이 살고 있는 아파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재석은 부동산 관련해서도 전혀 논란이 없구나” “압구정 현대 아파트 지나가보면 진짜 오래돼 보이는데 가격이 정말…” “세상이 어떻게 되는 건지 모르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