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신해철 딸 신하연, 아빠와 똑 닮은 외모 화제
31일 설특집 예능 <자본주의 학교> 출연 예정
대학 가요제가 있던 그 시절, 모두를 열광하게 만든 곡이 있었다.
신해철이 보컬리스트로 소속되어있던 밴드 무한궤도의 ‘그대에게‘이다.
인트로가 시작되자마자 “대박이다”를 외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이 곡은, 신해철을 유명인으로 만들었다.
그렇게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으며 행복하게 살아가던 중 그는 갑작스럽게 장 협착증 수술을 받게 됐다.
하지만 수술이 잘못된 문제였던 건지 신해철은 약 10일 뒤인 2014년 10월 27일 세상을 떠났다.
이후 5년이 지난 2019년,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신해철의 사망 5주기를 맞이해 가족들을 인터뷰했다.
부인 윤원희는 “아이들을 보면 남편이 생각난다. 아빠의 얼굴을 이어받은 딸, 성격을 이어받은 아들이다”라며 남매를 인사시켰다.
딸 신하연은 신해철과 너무도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웃을 때 신해철의 얼굴이 잘 보이는 듯한 신하연은, “아빠 (하늘에서도) 아직 인기가 많으신가요?”라는 메시지를 남겨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지난 19일에는 신해철의 자녀들이 KBS 예능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31일 설 연휴 첫날에 방송되는 <자본주의 학교>에서 신해철의 남매는 10대의 경제생활과 근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놀라운 그림 실력을 지녔다는 딸 신하연은 자신의 능력을 이용, 생각지도 못한 경제 활동으로 주목 받은 사연을 얘기할 예정이라고 한다.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KBS 2TV <자본주의 학교>는 1월 3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