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보석 ‘두 아들’과의 다정한 사진 올렸는데…
아들 정우주는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3위”
정보석은 아들과 ‘착한가게’ 인증받은 빵집 운영 중


배우 정보석은 1986년 KBS 드라마 ‘백마고지’로 데뷔했다.

그를 떠올리면 많은 사람들이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했던 사람!”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는 실제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하여 MBC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인기를 얻은 게 가장 큰 수확이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정보석은 60대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미모를 자랑하여 ‘꽃중년’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는 배우 중 한 명이다.

지난 25일, 정보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훈훈한 두 아들과의 셀카 사진을 올려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반가워 아들들아. 밤늦게 찾아온 태환, 재균”이라는 글도 덧붙였다.

이어 “‘어사와 조이’ 끝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그새 그리웠나 보다.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수다가 너무나 즐거웠다”라는 글도 적었다.

알고 보니, 두 명의 아들은 실제 아들이 아닌 tvN 드라마 ‘어사와 조이’에서 정보석의 아들 역할을 맡았던 배우들이었다.


드라마로 맺어진 두 아들과의 다정한 사진에, 실제 아들인 ‘정우주’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그는 과거 중앙대에서 연기 전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버지 정보석과 SBS ‘달고나 추석특집’에 나와 넘치는 끼와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해 아버지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이랬던 정우주가 당연히 배우로서 대중 앞에 설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돌연 진로를 변경한다.

그는 “꾸준한 운동과 함께 단백질 헬스 보충제 섭취는 필수”라며 운동 마니아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2019년도에는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대회가 점차 사라져 고민 끝에 진로를 바꿔 제빵 공부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정보석은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직은 미미하지만, 이왕 시작한 거 열심히 잘해서 필요한 곳들에 멋지게 써야겠다. 9월 수고 많으셨습니다. 높은 하늘만큼 멋진 10월 되시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는 정보석이 자신의 아내, 아들과 빵집을 운영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빵집은 ‘착한가게‘ 인증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보석 배우 어릴 때부터 좋아했어요!”, “가족끼리 다정한 사진을 찍으니 보기 좋습니다. 응원해요.”, “아들이 정말 잘생겼다” 등의 열띤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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