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아이돌>로 제2의 전성기 맞이한
원더걸스 리더 선예
남편 제임스 박과의 결혼 생활 공개



레전드 아이돌 컴백 프로젝트, <엄마는 아이돌>의 반응이 뜨겁다.

이 프로에는 애프터스쿨 리더 가희, 쥬얼리의 리더 박정아 등 한때 대한민국을 들썩였던 아이돌들이 한자리에 모였었다.

이런 쟁쟁한 가수들 사이에서 단연 화제가 된 것은 잠정 은퇴 8년 만에 팬들을 찾은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였다.

선예는 2007년 데뷔 직후 대한민국 아이돌계를 평정한 원더걸스의 리더이자 메인보컬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었다.

특히 선예는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랫동안 연습생 기간을 거쳐 박진영의 기대를 받는 유망주이기도 했다.

하지만 선예는 원더걸스가 전성기를 달리던 2011년, 돌연 연애 사실을 발표하며 팬들을 당황시켰다.

심지어 공개연애 2년 만인 2013년, 불과 24살의 나이에 결혼과 출산까지 거치며 사실상 아이돌 활동이 사실상 불가능해져 팬들의 질타까지 받았다.

실제로 선예는 2014년 남편인 제임스 박과 함께 아이티로 선교 활동을 떠난다고 발표하며 잠정적인 은퇴를 발표했다.

이에 원더걸스 팬들은 ‘리더의 자리에서 책임감 없는 행동이다’라며 분개했었다.

한동안 가정에 충실하던 선예는 2018년 <복면가왕>에 출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방송 복귀에 대한 의사를 밝혔다.

실제로 같은 해 예능 <이방인>에 출연해 남편과의 단란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이돌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엄마는 아이돌>에서 선예는 보컬, 댄스 부문에서 모두 ‘상’ 평가를 받으며 변함없는 실력을 과시했다.

심지어 최근에는 같은 원더걸스 멤버였던 선미, 소속사 사장님이었던 박진영과 콜라보 무대까지 선보이며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선예는 예능 <동상이몽 2>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선예는 남편과의 관계에 대해서 ‘우리는 다혈질 부부다’라고 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선교사로 알려진 제임스 박과 둥글둥글한 결혼 생활을 보낼 것만 같았던 선예는 ‘싸우다가 감정이 격양되면 서로 자리를 피한다.

심할 때는 전화를 안 받기도 한다’라며 반전을 선사했다.

하지만 동시에 ‘남편이 열 번 중 아홉 번은 먼저 사과해 준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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