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기와 이혼 ‘유깻잎’
새로운 남자친구 공개
중학교 동창과 연애중
뷰티 크리에이터인 ‘유깻잎‘은 지난해 12월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제가 만나는 사람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교제 중임을 밝혔다.
이 날 공개된 영상에서 유깻잎은 “가끔 만나서 데이트할 때 뭔가 죄를 짓는 것 마냥 사람이 되게 무섭고 눈치를 보는 제 모습이 많이 싫었다”며 “사람 만나는 게 죄는 아니지 않느냐. 그래서 ‘조금은 당당하게 행동해도 되지 않을까’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공개이유를 덧붙였다.
유깻잎은 최고기와 2016년 결혼했지만 결혼 4년만인 2020년 이혼했다.
두 사람은 이혼 7개월 만에 tv조선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이혼 후 처음으로 함께 보내는 첫 날 밤에 한 화장실에서 같이 세수라고 한 침대 위에 눕는 등 의외의 행보를 펼쳤다.
유깻잎과 최고기는 최근에도 2주마다 보는 사이라고 전할 정도로 사이가 좋다. 최고기는 “깻잎님 만나면 그냥 일상얘기도 하고 그런다. 연애얘기도 하고 서로 그냥 오래된 친한 친구 느낌이다”라고 이야기 했다.
실제로 유깻잎은 교제 중인 사실을 최고기에게 먼저 밝혔고 ‘나 남친 생겼어’라고 하자 밥을 먹다 말고 눈을 크게 뜨더니 박수를 쳤다며 전 남편 최고기의 응원 반응도 전했다.
유깻잎은 남자친구와 중학교 동창으로 ‘제 상황을 다 이해해주고 제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고 계시는 분’이라고 전했다. 지난 6일 유깻잎은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남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눈이 펑펑 내리는 가운데 남자친구를 위해 직접 커피 배달에 나선 유깻잎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사람들은 ‘언니 행복하세요’, ‘알콩달콩 보기 좋아요’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