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싸이월드 과거사진 공개
지금과는 사뭇 다른 생머리에 청순한 분위기
동료 연예인들의 폭발적인 댓글 이어져
개그우먼 이국주가 개인 인스타그램에 청순한 반전 과거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었다.
이국주는 지난 25일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복구해 찾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건대 꼬기집에서. 15년 전에도 난 고기를 좋아했구나”라는 멘트와 함께 고깃집에서 젓가락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홀쭉한 체형에 청순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과거 사진에 동료 연예인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를 본 동료 연예인들은 “이쁜신데 누구셔?”, “이게 누구야?”, “언니 뭐야 너무 섹시해”, “돌아가자” 등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엄청난 관심을 받은 이국주는 “댓글이 재밌다”며 3장의 과거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해당 사진들은 무려 18년 전에 찍은 2004년 사진으로 현재와는 사뭇 다른 반전 분위기를 자랑했다.
긴 생머리를 하고 먼 곳을 응시하고 있는 사진과 헤어밴드를 착용한 채 음식을 먹고 있는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한 번 더 “아니 그래서 이게 누군데?”라는 반응을 보냈다.
한편 이국주는 20006년 MBC 공채 15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MBC ‘개그야’ 시절에는 정성호, 전환규와 콤비로 활동했다. 그러나 MBC에서의 개그 환경은 미래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이국주는 방송정지를 각오하고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했다.
2011년 가을시즌 전환규와 ‘꽃등심’ 팀으로 시작했지만 4라운드까지의 성적은 굉장히 저조했다. 한 번도 상위권에 오르지 못했으며 재방송 될 수 있는 6~7위 권에도 안착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마음고생을 크게 해 개그를 그만둘 생각도 했다고 한다.
그러나 ‘리얼티비’라는 새 코너를 만들며 단번에 1위를 달성하며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한다. 이후에도 뛰어난 개그 창작 실력과 입담으로 대표 개그우먼으로 거듭나게 된다.
2015년에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황치열과 함께 고정 멤버로 출연하지만 2016년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나 혼자 산다’는 하차한다.
현재는 ‘코미디빅리그’에서 다양한 코너를 선보이며 여전히 활약하고 있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댓글1
20006년도에 데뷔 했으면 지금 몇살인거야...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