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사라지는 직업
“이 직업은 99% 사라진다”라고 말했다
“이것도 사라진다고?” 화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이 강요되는 요즘, 바야흐로 ‘언택트(Untact)’ 시대가 시작됐다.
언택트 삶이 익숙해지면서 작업이나 근무 환경에도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2020년엔 코로나19로 기존의 직업이 사라지고 또 새롭게 생성되는 현상이 가속화됐다.
“내가 가진 직업이 언제 사라질지 모른다”라는 불안감이 사회 전반에 걸쳐 조성되었다.
결국 대체되기 어려운 직업에 대한 선호가 사회에 팽배하고 있는데, 동시에 사라질 수 있는 직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 때문에 99%로 사라질 위기에 놓인 직업’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MBC ‘아무튼 출근’
MBC ‘아무튼 출근’
가장 눈에 띄게 변화하고 있는 업종은 유통업이다.
특히 대형 마트의 ‘캐셔’는 ‘셀프 계산대’로 대체되고 있으며, 작은 식당이나 소매점을 가봐도 ‘키오스크’가 모든 주문과 결제를 대신하고 있다.
이외에도 드론이나 자율 주행 등의 기술 개발이 가속화된다면 유통의 전 과정에서 필요한 인력이 줄어들 것이다.
미국의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은 이미 드론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직접 배달하는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 ‘아무튼 출근’
감정 노동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텔레마케터의 경우 이미 사라질 가능성이 99%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해당 직종은 이미 ARS나 인공지능으로 많은 부분 대체되고 있으며, 우리 역시 이 부분에 대해 어색하지 않은 실상이다.
은행원 역시 마찬가지다. 예금, 대출, 송금 등 대부분의 은행 업무를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게다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언택트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었다.
유튜브 <워크맨>
다른 곳은 이미 예견 가능했지만 ‘의외로 사라질 가능성이 높은 직군’ 역시 존재했다.
텍스트를 중요시하는 직업 역시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기자가 있다.
이미 지난 2018년 한 보고서에서는 전 세계 주요 언론사 중 59% 이상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기사를 제작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추가적으로, 번역가도 포함된다.
번역기는 우리가 일상에서 손쉽게 사용하고 있는데, 물론 문맥상 완벽하진 않지만 점차 매끄러운 윤문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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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전문직 역시 대체될 가능성이 큰 직업으로 나타났다.
대개 인공지능으로 대체하고자 하는 이유는 인력을 줄여 사용되는 소비를 막거나, 더 빠르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직업으로 변호사나 세무사, 관세사, 회계사 등이 이에 속한다.
이 직업은 많은 학습이 필요하여 학습에 걸리는 시간이 많다. 고로, 사람보다 학습이 빠른 기계로 대체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변호사의 경우, 빠른 시간 안에 다른 판결문과 상황을 비교해 볼 수 있게 되어 대체에 긍정적인 의견이 많다고 전해진다.
한 전문가는 “정보의 저장과 활용에 있어서 인공지능은 압도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라며 “인공지능에 의해 수많은 직업이 사라지는 장면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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