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방송 출연한 김준수
이용주·이창호에게 된통 혼나
김준수, 시그니엘 거주 사실 밝혀
이창호, “있을 거 다 있네” 폭소
YouTube@피식대학Psick U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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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명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청약 통장을 개설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가 혼난 가수가 있어 주목된다. 그는 바로 그룹 동방신기, JYJ 출신 김준수다.
그는 어마어마한 매매가와 관리비를 자랑하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사는 인물이다. 그는 왜 이런 지적을 받았을까.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는 ‘최고의 아티스트가 되기까지 청년성공신화 김준수와 드디어 라이브. 배용길의 길 따라 음악 따라 EP. 1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김준수가 개그맨 이용주와 이창호와 함께 드라이브를 나서 인터뷰하는 모습이 나왔다.
Instagram@xiaxiaxia1215
이날 이용주는 김준수에게 “결혼은 했나”라고 물었고, 김준수는 “아직 미혼”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용주는 “결혼하고서부터 잘 되는 것”이라고 했고, 이창호는 “근데 결혼하려면 뭐가 준비돼 있어야 하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또 이용주는 “요즘은 남자가 능력이 있어야 한다. 우리 때야 뭐 모르고 막 혼인하고, 도장 찍고 했지. 요즘은 남자가 능력이 없으면 안 된다. 딱 보니까 준수 군은 머리도 노란색이고 돈 많이 썼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창호도 “꾸미는 거 좋아하고 이런 사람들은 돈 못 모은다”라고 했다. 이용주는 김준수에게 “지금이라도 청약을 들어라. 경기도 광주, 화성까지”라고 했고, 이창호는 “서울을 생각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YouTube@피식대학Psick Univ
그러던 중 이용주가 “청약 통장 있어?”라고 묻자 김준수는 “어…”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에 이용주는 “없네! 이거 큰일 났네”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이창호도 “이거 헛똑똑이네”라고 했다.
이용주와 이창호가 “집이 있어야 결혼도 하고 가정도 꾸리지”, “지금 어디 얹혀살고 있겠지” 등의 발언을 이어가자 김준수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다가 크게 웃었다.
김준수는 “잠실에 살고 있다. 롯데타워라고 거기에 집이 있다”라고 말했고, 이용주와 이창호는 “말도 안 되는 소리 하고 있다”, “엄청 좋은 데 아니냐”, “시그니엘 말하는 거냐”고 말하다가 갑자기 “에이 XX 있을 거 다 있네. 거길 어떻게 사느냐. 지금 만져놔라 기운 좋은 사람이다”라고 말을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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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연중 라이브’
실제로 김준수는 최근 93억 원이 넘는 감정가를 자랑했던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살고 있다. 그는 지난 2017년 8월 44층에 있는 오피스텔을 48억 3,900만 원에 분양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또 슈퍼카를 10대 이상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5억 7,000만 원이 넘는 스포츠카도 갖고 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작에 시그니엘 사는 거 말해야 하는데 점점 숙연해지는 김준수가 너무 웃기다”, “청약 통장 가입 안 했다고 혼자는 시아준수를 볼 수 있는 유일무이한 방송이다”, “여기서 더 웃긴 점은 김준수가 제일 형인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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