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은탁, 데뷔 전 ‘량현량하’의 백댄서 활동
가수 비, 방송인 붐과 함께 안양예고 출신
<끝까지 사랑>에서 만난 이영아와 공개 연애 하기도

 

<압구정 백야>, <아름다운 당신>, <사랑은 방울방울>, <끝까지 사랑>, <비밀의 남자>까지 데뷔 이후 총 5작품이나 일일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가 있다.

바로, 강은탁이다. ‘일일 드라마계의 황태자‘로 불리며 40-5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그의 데뷔 전 독특한 이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1년 앙드레김의 패션쇼에서 모델로 데뷔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강은탁은 2000년 MBC <스타레볼루션> 프로그램을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다.

 

<스타레볼루션>에서 백업 댄서로 활동한 강은탁은, 당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던 쌍둥이 형제 ‘량현량하‘의 백업 댄서를 했던 경험도 있다며 밝혔다.

가수 와 방송인 과 같은 안양예고 출신인 강은탁은 182cm라는 훤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를 지녔다.

그 덕에 과거 가수 제안을 많이 받기도 했다는 그는 “아이돌 데뷔가 활발하던 시기라 (가수)제안을 받고 잠시 준비 했었는데 내 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가수를 포기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여러 가수의 백댄서 활동으로 데뷔했던 강은탁이 어떻게 배우가 된 것일까.

시청률 49.7%라는 경이로운 숫자에 거의 안 본 사람이 없다는 드라마 ‘주몽‘으로 연기를 시작하게 된 강은탁은 극 중 소서노 역 한혜진의 사촌 동생을 맡았다고 한다.

이후 <에덴의 동쪽>, <바람불어 좋은 날>등 인기 드라마에 여러번 출연했지만 큰 주목은 받지 못했다.

한편, 강은탁은 지난 2018년 방송한 <끝까지 사랑>에서 함께 주연을 맡은 배우 이영아열애 소식을 알린 바 있으나 둘은 5개월 만에 헤어졌다.

현재 강은탁은 KBS2 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 열연중에 있으며 과거 <압구정 백야>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하나와 러브라인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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