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데뷔 18년 차 배우 이미도
유쾌한 육아 인스타 ‘엄마의 개인생활’로 화제
티빙 오리지널 <더 맨션> 출연

유쾌한 육아를 SNS에 공유하며 화제를 모은 배우가 있다. 주인공은 이미도다.

2016년 4월, 1년 여간 교제해 온 2살 연하 남자친구와 결혼한 이미도는 2년 후 귀여운 아들 이도형을 낳았다.

원래도 감초 연기로 주목을 받아왔지만, SNS에 ‘엄마의 개인생활‘ 시리즈를 올리고부터 이미도는 더 큰 인기를 얻게 됐다.

‘엄마의 개인생활’ 사진은 이도형이 앞에 앉아있으면 뒤에서 이미도가 다이나믹하고 격한 행동을 하고 있는 이미지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 가장 웃음을 유발했던 사진은 아이가 앞에서 오징어를 먹고 있을 때 이미도가 뒤에서 안주를 펼쳐놓고 술을 마시는 이미지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취해가는 이미도의 모습은 대중의 화젯거리가 되어 소셜 미디어와 각종 커뮤니티에서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엄마 텐션 보소 ㅋㅋㅋ’, ‘아이가 역동적인 게 아니라 엄마가 역동적이네’, ‘아웃곀ㅋㅋㅋㅋ’ 등 댓글을 남겼다.

이러한 반응에 이미도는 인터뷰를 통해 “남편이 항상 나에게 작품에선 내가 갖고 있는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드러나지 않는 것 같다며 사람들이 알아주면 좋겠다고 했었다. 아이와 셋이 여행 갔다가 아이를 앞에 놔두고 평소 하던 대로 찍었는데 그걸 사람들이 좋아해 주신 것 같다”

“배우를 하면서 장점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는데 잘 안됐다. 남편과 아이가 (사진을) 그렇게 만들어준 게 의미 있고 좋은 것 같다. 이제는 대중들이 감자 왕자(이미도 아들)도 알아봐 주신다. 너무 신기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미도는 올해 데뷔 18년 차의 배우로,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 ‘더 맨션‘에 캐스팅됐다.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더 맨션’은 2022년 상반기 티빙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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