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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과 결혼하더니… 산후우울증까지 겪었다는 소유진의 고백

손승현 기자 조회수  

소유진이 밝힌 삼남매 교육법
산후우울증 심했던 소유진 고백
백종원 아내로 살아가는 법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채널A ‘아빠본색’

출처 :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소유진이 산후우울증을 극복한 엄마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똑소리 나는 엄마 소유진이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털어놨다.

소유진은 “아이들과 잘 놀아주기 위해 아동 미술 자격증, 미술 심리 자격증 등 각종 자격증을 취득했다. 첫째 아이가 ‘엄마 나랑 놀아줘’라고 하는데 막연하더라.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고민하다가 아동 미술 자격증과 미술 심리 자격증을 따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배운 걸 토대로 놀아주다 보니 아이들도 좋아하고 모든 게 놀거리가 되더라”라며 똑소리 나는 교육 비결을 전했다.

출처 : instagram@yujin_so

또한 소유진은 이날 산후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사실도 털어놨다.

소유진은 “출산 후 모든 사람이 아이만 쳐다보는데, 나는 아직 몸이 회복이 안 됐고 해야 할 건 너무 많아서 너무 힘들더라. 또 잠도 못 자고 모유 수유를 계속하다 보니 ‘나는 아이 밥 주는 사람인가’라는 생각도 들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나 자신이 너무 낯설었고 내가 엄마도, 아내도 아닌 것 같아 고민이 많았다”라며 산후우울증을 겼었던 시간을 전했다.

소유진은 다른 방송 및 인터뷰에서도 산후우울증에 대해 고백한 바 있다.

출처 : KBS2 ‘아이가 다섯’

소유진은 한 방송에서 “첫째 낳기 전에 유산하기도 했었다. 3~4개월 후에 다시 첫째를 임신하고서 그때는 ‘내가 일을 못 해’ 그것보다도 기쁨이 훨씬 컸던 것 같다. 그런데 아이를 낳고 산후우울증에 걸렸다. 막상 낳으니까 ‘나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 ‘내가 일을 다시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회복이 안 되더라. 첫째 낳고 산후우울증을 오래 겪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산후우울증이 계속되면서 남편한테 내가 먼저 제안했다. 2014년 크리스마스에 빨리 둘째를 갖고 싶다고 했다. 2015년 9월에 둘째가 태어났다. 둘째를 낳고 나서 산후우울증을 극복했다”라고 덧붙였다.

비슷한 시기에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첫째 아이를 낳고 겪었던 산후우울증에 대해 전했다.

출처 : instagram@yujin_so

출처 : instagram@yujin_so

소유진은 “주로 엄마 역할이 들어오곤 했는데 스스로 마음의 준비가 안 됐을 때였다. 이렇게 고민하느니 차라리 아이를 하나 더 낳으면 ‘엄마 연기’도 마음 편하게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았다”라며 둘째를 낳게 된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남편이 나이가 많아서 아이를 빨리 가진 줄 아는데 실은 제가 둘째 계획을 짠 셈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소유진은 “남편이 육아에 적극적이다. 사업과 방송 때문에 바쁘지만, 주말마다 아이들과 마트 가거나 몸으로 놀아주는 건 열심히 한다”라며 남편 백종원을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13년 15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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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현 기자
content@mgroun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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