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에 올라온 물건으로 ‘댓글 창 폭발’
제목은 “이재용 부회장님 포토카드 양도합니다”
가장 비싼 금액은 1만 3천 원이었는데…
중고 거래 어플인 ‘당근마켓’을 사용해 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 같다.
최근 당근마켓을 이용한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는데, 그 대상이 독특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얼마 전, 커뮤니티에 올라온 굿즈가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굿즈는 포토카드였다. 포토카드는 주로 배우나 아이돌, 팬층이 두터운 연예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물품이다.
해당 거래의 제목은 “이재용 부회장님 포토카드 양도합니다”였다.
논란이 되는 포토카드는 ‘삼성전자’ 부회장인 이재용의 굿즈였다.
이재용은 연예인 못지않은 인지도를 가졌고, ‘재벌가’로 화제의 중심에 선 인물이다.
각기 다른 포즈를 취하고 있었으며 사진의 위에는 흰색으로 금액이 적혀 있었다.
그중 가장 비싼 포토카드는 이재용 부회장이 회색빛 양복을 입고 자신의 손을 입으로 갖다 댄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이었다.
해당 사진의 금액은 1만 3천 원이었다. 굿즈에 대한 소식이 알려지자 댓글 창에서는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삼성전자 직원이면 사 가지고 다니자”, “삼성 다니면 스마트폰 커버로 쓸 텐데, 삼성을 못 갔다”, “갖고 싶다. 여자 아이돌은 갖고 싶단 생각 안 해 봤는데” 등의 반응이 있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도 당근마켓 어플을 사용하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의 출연진인 유재석은 당근마켓에 올라온 “치킨집에 돈쭐을 내주고 싶다”라는 의뢰인과 소통하여, 보육원에 120마리의 치킨을 배달하기도 했다.
당근마켓은 지난해 누적 투자금 2270억 원에 이르면서 ‘유니콘’ 기업이 됐다.
월간 이용자 수와 1500만 명, 주간 이용자 수가 1000만 명에 달한다고 전해진다.
안부끄럽냐 이런 기사ㅋ
웃프 기사
1천3백원인데 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