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영한 해병대원, 우크라이나 국경 못 넘어
외교부와 대사관에 의해 폴란드 체류 중
해병대 DP 폴란드로 출동해 협박성 설득했다 주장
귀국 거부하며, “포로될 바에 자폭할 것”이라 밝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돕겠다며, 탈영하여 폴란드를 거쳐 우크라이나 국경까지 갔던 해병대원 A씨가 외교당국과 군당국의 입국 권유를 거부했다.
앞서 그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서 “어차피 처벌은 똑같다. 우크라이나 시민권을 받아 새 삶을 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었다.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사전 녹음 인터뷰를 가진 해병대원 A씨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어린이집을 포격했다거나 민간인들을 무차별하게 학살하고 있는 뉴스들을 계속 찾아봤다”라며 “한국법을 어기더라도 일단 가서 도와야 한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라고 출국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외교부는 대사관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협조를 구해, A씨의 우크라이나 입국을 검문소에서 막아낸 상황이다.
관계자들은 그를 귀국시키려 회유했으나, 폴란드 국경 검문소에서 사라져 정확한 소재 파악이 쉽지 않다고 전했다.
A씨는 출국 전, 병 입대 후 부사관 희망한다는 이유로 ‘기수열외’ 조치 당했다고 주장했다. 기수열외는 쉽게 말해 대원 내 따돌림으로, 선·후임과 동기들로부터 없는 사람으로 취급되는 부조리이다.
그는 이를 고발했으나 간부들이 사건을 덮었으며, 오히려 신고했다는 이유로 욕을 들은 것에 분개했다. 해병대의 기수열외는 2015년에도 화제가 됐던 적 있었다.
그는 “조금 깜짝 놀란 게 여기 해병대 수사관(DP·군무이탈 체포조)들이 찾아온다. 그렇게 신고했을 때 들은 체도 안 하던 사람들이 저 한 명 잡으러 바로 빨리 오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DP 들에 대해서는 “이분들이 협박 아닌 협박, 계속 달래주는 척하면서 협박을 하는데 들어가도 자진 귀국할 것이고 제가 책임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진행자가 “군인이기에 외교적인 문제로 비화가 될 수 있다” 하고 우려를 표하자, A씨는 “저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하며, “포로로 잡힐 바에는 그냥 자폭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이미 하고 있다”라고 극단적 표현까지 사용했다.
그러면서 “저는 제 자신을 잘 지키는 사람이니까 너무 걱정을 안 해 주셔도 될 것 같다”라며 우크라이나를 도운 뒤 귀국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병대원 A씨는 휴가 미복귀 후 출국했으므로, 현역 군인은 해외 출국을 할 경우 국외여행 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군무이탈 혐의가 적용된다.
댓글30
나다
저건 해병대에도 책임이 있고 탈영병은 당연히 처벌 받아야 한다 탈영에 대한 처리는 입국시 물어야 할 일이고 해병대 부조리에 대한 처벌은 지금 물어야 할 일이다.
한국 개돼지들 저걸 용기라 포장질 오지네. 저건 만용 이전에 개념상실 독단적 이기심의 발로 그 자체이다 똑똑히 들어 전체와 공동체 의식이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놈이 오만 미적 말로 너희 개돼지들의 맘을 얻을지라도 아닌 건 아닌 거다. 개돼지들아 핑계대지 말고 아줌마, 니들이 우크라 넘어가. 아무도 안 말려. 근데 얼토당토 않는 포장질 그만 둬라. 진짜 극혐이니까. 국방부도 저 탈영병 조용히 정리해라. 국가는 안보와 위협으로부터 안정을 회복할 수 있게 기능하는 것이다. 국가가 가라면 가고 오라면 오는 게 참 군인이란 말이다
군바리가 출국한게 더 신기하네
김날씬
개소리하네 그낭 여꼬셔서 살라고 지럴을허네
ㅇㅇ
참으면 참는다고 지랄 안참으면 총기난사 잘했다 거기서 잘살아라 개병신대한민국이 장애임 꼰대련들은 군대간거 아니꼬아서 그런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