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붑 패션 선보인 비비
고려대 축제에서 키스 퍼포먼스
미국에선 관중들에게 콘돔 던지기
비비는 과거 사운드 클라우드에 올린 작업물을 우연히 듣게 된 윤미래가 직접 연락처를 수소문해 소속사 필굿뮤직에 영입했다는 놀라운 이력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타이거JK와 윤미래의 추천으로 2018년 SBS ‘더 팬’에 출연해 음악성과 스타성을 입증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그녀는 독보적인 음색과 개성 강한 이야기 전개로 인기를 구축해갔다. 비비가 특별한 점은 일련의 K-POP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파격적인 소재나 콘셉트, 가사를 가진 음악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국내보다 비교적 개방적인 미국에서의 인기가 더 좋았던 비비는 아이러니하게도 작은 체구, 귀여운 외모와는 다른 글래머러스함 이슈가 되며 국내 팬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녀가 파격적으로 선보인 패션은 할리우드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언더붑 패션’으로 짧은 상의를 입어 가슴 아래 라인을 드러내는 패션이다.
비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ET girl~~~~!!”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는데 사진 속에는 미국 유명 토크쇼 ‘엔터테인먼트 투나잇(Entertainment tonight, ET)’ 출연을 앞둔 비비의 모습이 담겼다.
비비는 ‘네이키드 비비(Naked BiBi)’라는 풀네임에 걸맞게 의상뿐만 아니라 무대 위 화끈한 퍼포먼스들로도 유명하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KTN 고려대학교 TV 방송국’에 비비가 신곡 ‘베스트 러버(Best Lover)’를 부르는 영상이 올라왔다.
전날 고려대학교 축제에 등장한 비비는 예정된 무대를 마치고 퇴장했으나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이 이어지자 다시 무대에 올랐다.
비비는 “한 곡만 더 하고 갈게요. 신곡인데 잘 모르는 노랜데 괜찮나”라며 “그런데 지원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해당 대학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한 남성이 지원했고 비비는 남학생을 무대 위 의자에 앉혀두고 신곡을 부르며 섹시한 안무를 펼쳤다.
비비는 남학생을 뒤에서 끌어안기도 하고 남학생의 손을 본인의 맨 허리에 가져다 감싸기도 했다. 무대의 마지막에서는 남학생에게 기습으로 볼 뽀뽀해 무대를 지켜보는 관중들로부터 환호성이 터졌다.
비비는 지난해 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88라이징의 ‘Head In the Clouds 페스티벌’에서도 남들과는 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가 있다.
그녀는 ‘쉬가릿’ 공연 중 노래 가사에 등장하는 콘돔을 큰 가방에 들고 와 관객들에게 뿌리는가 하면 상의를 벗고 관중석으로 내려가 여성 팬에게 과감한 키스를 선물하며 현지를 들썩이게 했다.
기존 K가수들과는 다른 파격적인 행보에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지며 음악에 대한 호평도 많아져 음악 차트 성적 역시 수직상승하고 있다.
댓글2
김꽈츄
나두여자랑뽀뽀ㅜㅜ
아이유들박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