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의 다사다난 열애설
정려원·손담비·장재인·설리·서민재
마약설에 양다리 등 끝없는 논란
instagram@souththth, instagram@xodambi
instagram@seominjae_71
인기 아이돌 위너 출신이었던 가수 남태현에게 또다시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20일 ‘하트시그널 3’ 출신 서민재는 인스타그램에 “남태현 필로폰 함. 그리고 제 방인가 회사 캐비닛에 쓴 주사기 있어요. 그리고 저 때림”이라는 글과 함께 남태현과 같이 찍은 사진을 올렸다.
올리자마자 바로 글을 삭제한 서민재는 그 뒤로도 여러 번 자신의 폰 메모장에 적은 글을 캡처해 게재했다. 내용에는 “남태현이랑 나 뽕쟁이. 제 회사 캐비닛 보세요 주사기랑”, “남태현 네 주사기 나한테 있”, “아 녹음 있다. 내 폰에”, “그땐 사랑이었” 등등 알아볼 수 없는 멘트들이 적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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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서민재는 21일 오후 “연인(남태현)과 서로의 잘못으로 인해 다툼이 있었다. 스트레스로 정신과 약을 적정량보다 많이 먹어 현재도 정확하게 기억을 못 할 정도로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며 운을 뗐다.
그래서 사실과 무관한 글을 올렸다는 그는 “실수로 인해 다치기도 해서 병원에 입원해있다. 치료받느라 글을 늦게 올리게 됐다. (남태현과도) 서로 화해했다. 심려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다”라는 사과문을 남겼다.
남태현 또한 21일 오후 “어제의 상황으로 놀라셨을 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 연인 사이 다툼이 있었지만 잘 화해했다”며 “사적인 문제로 이렇게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을 전했다.
두 사람 모두 걱정을 끼친 것에 대해 사과는 했지만 가장 중요한 ‘마약‘에 관한 언급은 없어 더욱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서울 용산경찰서는 남태현의 필로폰 투약 여부의 진위 파악을 위한 내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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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사건의 중심인 남태현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여자 연예인들과 열애설로 논란된 적이 있었다. 그는 정려원, 손담비, 설리, 장재인 등과 엮였었다.
가장 먼저 정려원이 있다. 당시 한 매체에서는 “남태현과 정려원이 비슷한 관심사로 이어졌다. 두 사람이 약 1년째 열애 중이다”라고 보도된 바 있다. 더불어 남태현이 정려원의 영화 촬영 현장에 방문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은 “둘이 사귄다는 소문이 확실한 것 아니냐”라는 추측을 했지만 두 사람 모두 “친한 사이일 뿐 절대 연인이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극구 부인했다.
남태현은 정려원의 절친인 손담비와도 열애설이 났다. 두 사람은 유행하던 동영상 어플로 연인 사이에서나 할법한 스킨십을 보여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이번 열애설에도 손담비와 남태현은 “친해서 찍은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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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작업실’
인기 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설리와도 열애설이 났다. 남태현은 인스타그램에 “잘 부탁해”라는 글과 함께 설리의 아이디를 태그했다. 사진 속 설리는 남태현에게 메이크업을 해주고 있었다. 다시 한번 열애설이 나자 남태현은 그 사진을 삭제했다.
남태현의 열애설 상대 대망의 마지막은 싱어송라이터 장재인이다. 두 사람은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하지만 두 달 만에 비극적 결말을 맞았다. 장재인은 “남태현이 양다리를 걸쳤다”며 “서로 알아가는 사이에 열애를 인정해버렸다. 난처했지만 남태현 생각해서 공개 연애했는데 다른 여자랑 바람피우고 있다”고 폭로했다.
조용할 날이 없는 남태현의 열애설에 누리꾼들은 “진짜 남태현 열애설 지긋지긋하다”, “여자랑 관련될 때마다 논란이네”, “그래서 서민재랑 남태현 마약 한 거야 뭐야?” 등의 댓글이 남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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