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미접종 뒤 코로나 걸린 여성
2개월 간 혼수상태에 운동 능력 상실
탈모는 물론이고 심각하면 언어 장애까지
전문가들 백신 접종 권고
2020년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인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고통받고 있다. 이러한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백신들이 개발되었다.
백신이 개발된 뒤 대다수의 사람들은 백신 접종에 참여했지만 소수의 사람들은 아직까지 백신을 맞지 않고 있다. 이는 아마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 각종 부작용에 대한 걱정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문가들은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에게 백신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오해를 버리라고 말하고 있다. 계속해서 코로나 백신의 중요성을 주장하는 전문가들의 이유는 무엇일지 알아보려 한다.
백신을 미접종한 미국의 보르헤스라는 한 여성은 코로나에 감염된 후 무려 65일 동안 깨어나지 못했다고 한다.
지난해 5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보르헤스는 “65일간 혼수상태였다. 운동 능력과 근육을 잃었고 걸을 수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약 4개월 반을 병원에서 지낸 보르헤스는 “체중이 16kg나 빠졌으며 말을 할 수도 없었다”라며 “의사는 가족에게 나의 생존 확률이 5%밖에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라며 당시 사정을 전했다.
현재는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간 상태이지만 그녀는 여전히 코로나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코로나 감염 전만 해도 너무나 건강한 상태였던 보르헤스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고 코로나에 걸려도 이상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일을 겪은 뒤 보르헤스는 많은 사람들에게 예방접종을 맞으라고 권하고 있다. 실제로 백신을 맞지 않은 몇몇 사람들은 코로나를 겪은 뒤 보르헤스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맞이했다. 혼수상태와 탈모는 물론이고 언어 기능도 상실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코로나가 노인들에게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다. 중환자실 입원한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50세”라고 밝힌 전문가들은 하루빨리 백신을 맞으라고 권고하고 있다.
이러한 글에 누리꾼들은 “백신 얼른 맞아야겠다”, “근데 백신 맞고 부작용 오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건 왜 인정 안 해주지?” 등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