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백신이라도 각기 다른 로트번호
로트번호에 따라 심각한 부작용 초래할 수도
해외에서는 백신 부작용과 백신 패스에 대한 시위 진행 중
지난 10일에는 ‘백신과 부작용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는 증거’를 내세운 글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네이트 판 커뮤니티 랭킹 상위권까지 든 이 글은 ‘백신 맞은 애들 빨리 쿠브 확인해 X 됨’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다.
‘같은 화이자 백신, 모더나 백신을 맞았다고 할지라도 접종 로트번호가 다르다면 각자 부작용이 다 다르게 나타난다’는 내용을 주장한 작성자는 “가짜뉴스라고 할까봐 미리 출처 남긴다”며 ‘미국 정부 공식 백신 부작용 통계 자료(medalerts)’ 사이트의 주소를 가장 우선적으로 공개했다.
본격적으로 글을 시작한 작성자는 “QOOV 앱 상세정보 누르면 로트번호 나오는데 번호 별로 백신 부작용이 다르다. 그리고 확실하진 않지만 저기 없는 번호는 아직 부작용 0이라는 것 같다. (부작용 백신 걸리는 것) 진짜 운이니까 비교해 봐라”라며 로트번호 사진을 남겼다.
이어 “이미 미국과 일본에서는 부작용이 심각한 로트번호의 백신은 따로 폐기했다고 한다”며 전한 그는 미국 정부 공식 백신 부작용 통계 자료가 번역된 사진 또한 공개했다.
실제 글쓴이가 남긴 미국 정부 공식 백신 부작용 통계 자료에서는 백신별 로트번호를 확인할 수 있게끔 안내하고 있었다.
자신이 맞은 백신 로트번호를 확인한 누리꾼들은 “아니 그럼 사람마다 부작용이 있었던 게 아니라 백신마다 다른 거였네? 소름”, “미쳤다.. (백신) 1차 맞고 심장 아팠는데 로트번호 부작용에 심장 통증이라고 써있네”, “이제 백신 안 맞을래…”, “가짜 뉴스로 선동하지 마라” 등의 반응을 남겼다.
실제로 이미 유럽 곳곳에서는 백신 의무화와 백신 패스에 대한 반대 시위가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시위에 참여하고 있는 안티 백서들은 “확실히 입증되지 않은 백신을 강제적으로 주입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라고 주장하며 백신 접종에 관한 “자유”를 달라고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