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 앤디, 전격 결혼 발표
현재 활동 중인 9살 연하의 아나운서
에릭, 전진에 이은 신화 내 3번째 유부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 ‘신화‘의 멤버 앤디(본명 이선호)가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19일 앤디는 자신의 SNS에 장문의 손 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현재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인 연인이 있음을 밝혔습니다.
해당 편지에서 앤디는 “제가 신화로 신화창조(팬클럽 이름)를 만난 지 24년이 됐다. 많은 일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이 무한한 사랑과 응원이 있어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다”라며 먼저 팬들에게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이거 그는 “평생 함께 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다. 제가 힘든 순간에 저를 웃게 해주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사람이다”라며 교제 중인 여성에 대해 밝혔습니다.
해당 사실을 팬들에게 먼저 알리고 싶었다는 앤디는 “이제는 혼자보다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 한다. 부디 제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는데요.
구체적인 ‘결혼‘이라는 표현은 없었지만 편지의 문맥상 현재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인 여성이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지난해 ‘아는 형님’에 출연해 “아직 결혼 생각이 없다”던 앤디의 결혼 소식에 팬들은 “진짜 축하한다”, “우리 앤디 오빠 드디어 장가가는구나”, “늦은 만큼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등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로써 앤디는 신화 멤버 중 에릭과 전진에 이어 3번째로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는데요.
앞서 에릭과 전진은 각각 2017년과 2020년에 배우 겸 모델 나혜미와 전직 승무원인 류이서와 결혼한 바 있습니다.
한편 OSEN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앤디의 여자친구는 9살 연하의 아나운서로 알려졌습니다.
그녀는 현재도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두 사람은 같은 업계에서 일하면서 자연스럽게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