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공개되어 아직까지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솔로지옥’

솔로지옥은 핫한 출연자들이 지옥도에서 생활하며 커플이 되면 천국도에서 하루를 보내는 연애 프로그램이다. 열악한 지옥도와 달리 정말 천국에 온 것 같은 천국도의 모습에 출연자들은 빨리 천국도에 가고 싶다고 한다.

천국도에 도착한 커플들은 먹고 싶은 음식과 수영 등 휴식을 취하는데 이것을 보고 사람들은 ‘나도 천국도에 가고 싶다’, ‘도대체 저기는 어디냐’는 반응을 보였다.

천국도에 등장한 호텔은 인천의 ‘파라다이스 시티’로 5성급 호텔로 최근 솔로지옥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국내 안팎으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천국도 촬영은 파라다이스 시티 그랜드 디럭스 풀빌라와 프레지덴셜 스위트 객실에서 이루어졌다.

중국인 유튜버들은 호텔에 전문 촬영 기사까지 대동하며 “한국으로 호캉스 여행을 오고 싶어하는 중국인들을 위해 지금 가장 핫한 호텔을 보여주는 영상을 찍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1~2주간 솔로지옥 관련 뉴스는 중국포털을 도배하다시피 했다”며 “솔로지옥에 나온 장면은 저녁이라 창문 밖 풍경이 안보였는데, 아침에 이렇게 활주로가 훤히 보이니 너무 좋다”고 감탄했다.

파라다이스 시티 관계자는 “솔로지옥에 나온 그랜드 디럭스 풀빌라는 설 연휴 내내 예약이 다 찼다”며 “특히 중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해외 고객 문의가 눈에 띄게 증가해 호텔 내부적으로도 무척 고무되어 있다”고 전했다.

그랜드 디럭스 풀빌라는 942m²에 달하는 넓은 규모와 최고급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호텔과 분리된 별관에 위치해있다. 투숙객 전용 입구와 엘리베이터를 갖춰 완벽한 독립성을 보장 받을 수 있고 최고급 객실뷰를 자랑한다. 현재 그랜드 디럭스 풀빌라의 1박 패키지 가격은 1200만원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코로나 가라앉으면 발리여행을 다녀오는 것이 낫겠다”, “120만원은 이해하지만 이건 아닌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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