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
26세 연하 힐라리아 볼드윈과 결혼 생활
최근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의 아내인 힐라리아 볼드윈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현재 부부는 슬하에 여섯 아이를 두고 있다. 이로써 알렉 볼드윈은 7번째 아이를 맞게 됐다.
알렉 볼드윈의 나이는 65세이며 아내인 힐라리아 볼드윈은 39세이다. 두 사람은 26세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지난 2012년 결혼식을 올렸다.
알렉 볼드윈은 지난 1993년 킴 베이싱어와 결혼 후 2002년 이혼했다. 이후 10년 뒤 힐라리아 볼드윈을 만나 결혼했다.
알렉 볼드윈과 전처 킴 베이싱어 사이에는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힐라리아는 자신의 SNS에 여섯 명의 아이들과 알렉이 함께 놀고 있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녀는 영상과 함께 태어날 아이를 두고 ‘인생의 밝은 지점’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우여곡절 끝에 우리는 흥미진진한 기복과 놀라운 일이 있었습니다. 올가을에 또 다른 아이가 우리에게 올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힐라리아는 다섯 번째 아이를 맞이하기 전에 두 번의 유산을 겪었다. 그녀는 더 이상 아이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 임신 소식이 가족들에게 놀라움으로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힐라리아와 알렉은 다섯 번째 아이를 낳은 지 불과 6개월 만에 대리모를 통해 여섯 번째 아이의 탄생을 발표했다.
한편 알렉은 지난해 10월 영화 ‘러스트’ 촬영 리허설 중 소품 총의 방아쇠를 당겼고 실탄이 발사되면서 맞은편에 있던 촬영감독이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
당시 그는 실탄이 어떻게 들어간 건지 전혀 모르겠다고 말하며 “누군가 실탄을 총에 넣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실탄 자체가 있어서는 안 되는 소품이었다. 방아쇠가 당겨진 게 아니다. 나는 방아쇠를 당기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알렉은 이 사건 이후 5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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