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에 남자랑 찍은 사진 공개한 송혜교, 이 사람이었다

송혜교의 오랜 절친의 정체
스타일리스트 주형선 SNS
송혜교 이혼 후 전해진 근황

출처 : instagram@kyo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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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지인들과의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혜교는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롱 타임 프렌즈(Long time friends)’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으로 이뤄진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송혜교는 오랜 절친으로 알려진 주형선 스타일리스트와 입술을 내밀거나 눈을 동그랗게 뜨는 등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장난기 어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에 지인 박솔미는 “오호~ 그래 이게 너지”라고, 박효주는 “뭐야 뭐야 이 신난 텐션은~ 호흡이 착착”이라고 반응했다.

누리꾼들 역시 “송혜교 유명한 절친 많은 듯”, “저 미모에 남자들이랑 어떻게 절친을 하냐!”, “너무 다정해서 깜짝”, “저분이랑은 친분 오래됨” 등 반응을 전했다.

출처 : instagram@shonju

송혜교는 과거에도 주형선 스타일리스트와 우정을 과시, “지금 수십 년 만나는 중입니다. ‘best friend forever’(영원한 절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빨리 보고 싶어. 제발. 금방 또 봐요” 등이 적힌 글과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송혜교는 최근 또 다른 지인과의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송혜교는 지난 22일 걸스데이 유라의 개인 전시회에 화장기가 전혀 없는 모습으로 방문해 의리를 과시했다.

송혜교가 지인들과의 만남을 갖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자, 이혼 후 송혜교의 행보와 근황, 차기작 등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출처 : instagram@kyo1122

송혜교는 지난 1월 종영한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이후 광고, 화보 등으로 시간을 보냈고, 최근 2022 · 2023 F/W 시즌 오트쿠튀르 패션위크 행사가 한창인 프랑스 파리에서 포착돼 남다른 미모를 자랑했다.

또한 송혜교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글로리’를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 글로리’는 건축가를 꿈꾸던 주인공이 고등학교 시절 가난하다는 이유로 학교 폭력을 당한 후 가해자와 방관자들에게 벌이는 복수를 그린다.

송혜교는 가해 주동자가 결혼해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아이 담임교사로 부임해 복수를 펼치는 주인공 ‘문동은’ 역할을 맡았다.

출처 :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출처 :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가 선보일 첫 장르물, 복수극에 팬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송혜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작품의 색깔이나 캐릭터 모두 지금까지와는 정반대이다 보니 연기하면서 나오는 저의 새로운 표정이나 감정 같은 것들이 기대된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특히 최근 수지가 첫 단독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쿠팡플레이 ‘안나’ 캐스팅 1순위로 꼽혔던 송혜교가 ‘안나’ 대신 택한 ‘더 글로리’가 얼마나 화제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송혜교는 ‘남자친구’,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이어 ‘더 글로리’에서도 나이 차가 어마어마한 배우 이도현과 호흡을 맞추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