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류이서 결혼 2년 차
‘동상이몽’에서 2세 계획
류이서 “아직은 전진에게…”


후광이 비추던 아내와의 첫 만남에 머리를 맞은 느낌이 들었다는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은 류이서와 3년간의 열애 끝에 2년 차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
전진의 아내 류이서는 승무원 출신의 일반인인데 여배우 못지않은 모태 미녀로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신혼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인 앤디·이은주 부부가 전진·류이서 부부의 새로운 신혼집에 방문하며 전진 부부가 오랜만에 모습을 비췄다.
두 사람은 여전히 꿀이 뚝뚝 떨어지는 알콩달콩한 신혼의 모습을 자랑하며 신혼 초기인 앤디·이은주 부부보다도 더욱 로맨틱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의 부부 모임이 마음에 들었던 이은주는 자리에서 “2세가 생기면 또 다같이 모이자”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앤디도 “좋은 소식이 빨리 들리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결혼 2년 차가 된 전진 부부에게 2세 계획에 대해 슬쩍 물어보았다.

이에 류이서는 “아이를 낳으면 아이에게 신경을 많이 써야 하지 않느냐”라며 “전진이 외롭게 자란 걸 아니까 아직은 전진에게 사랑을 좀 더 듬뿍 주고 싶다. 신혼생활을 더 즐기고 싶다”라고 답했다.
전진 역시 아내의 의견에 동의하며 “둘만으로도 너무 즐겁게 살고 있다”라며 “노력을 해봐서 아이가 안 생기더라도 괜찮다. 아기를 좋아하지만 둘이 살아도 괜찮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갖는다면 아내를 닮은 딸을 갖고 싶다”라고 말하자 앤디의 아내 이은주는 “누구를 닮든 아이가 예쁠 것”이라고 덕담했다.


사랑을 듬뿍 주고 싶게 류이서의 모성애를 자극한 전진은 복잡한 가정사를 가지고 있다.
그의 친모는 전진이 태어나자마자 전진의 아버지인 찰리 박과 이혼했고 이후로 정을 붙였던 두 번째, 세 번째 어머니 또한 찰리 박과 이혼을 했다.
또한 찰리 박은 전진이 젊은 시절 신화 활동으로 벌어온 수십 억대의 돈을 사업 실패로 날린 후 큰 빚을 져 전진이 이를 번번이 변제해줘야만 했다.
결국 전진은 친부인 찰리 박과 서로 합의 하에 연락을 끊어 현재는 남처럼 지내고 있다.
너무 보기 좋네요ᆢ 앞으로도 쭈욱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