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방송에서 입은 의상 룩북 업로드
단정한 스타일부터 섹시한 스타일까지 섭렵
현재는 게임 캐스터, 유튜브, 트위치에서 활동 중

게임 캐스터 정소림 유튜브에 올라온 방송 의상 룩북이 화제가 됐다. 지난 1일 유튜브 정소림 채널엔 “(룩북) 이런게 방송의상?!? ㅓㅜㅑ”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정소림은 과거 그녀가 방송에서 입고나왔던 옷들을 다시 입어보며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그녀는 과거 영상과 함께 띄워도 변치 않은 미모를 자랑했다.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옷들은 청순하고 발랄하기도, 섹시하기도 한 그녀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수 있게 해줬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와 미쳐버린 핏의 정장부터 화사한 드레스까지 다 잘어울리신다.”, “의상의 개수에서 이 눈나가 게임캐스터계의 레젠드라는게 다시금 실감난다”, “와 소림좌 미모 몸매 ㄹㅇ 미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소림은 현재 활동중인 유일한 여성 게임 캐스터다. 올해로 22년차가 된 그녀는 게임 캐스터로 데뷔한 초기에는 알게 모르게 무시도 많이 당했다고 한다.

게임 캐스터라는 직업이 정착되기 전이라 다른 직업을 찾아보라는 말을 숯 하게 들어야 했으며, 특히 ‘여성은 게임을 잘 모른다’는 선입견도 그녀를 유독 괴롭게 했다.

이러한 선입견을 돌파하기 위해 그녀가 택한 방법은 실력으로 인정받는 것이었다. 자신이 중계를 맡게 된 게임을 직접 해봄으로써 게임 시스템과 장단점을 익힌 다음, 수치화된 게임 캐릭터들의 공격력과 수비력 등을 전부 외웠다.

지금껏 중계해온 45종에 달하는 게임을 모두 고시공부하듯 열심히 했다는 그녀는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은 덕에 지금의 위치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소림 캐스터는 게임 캐스터로서 22년간 한결같이 왕성한 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가족을 뽑았다.

학교 방송반에서 처음 만나 연애를 시작해 부부가 된 지금의 남편은 처음 게임 중계를 시작했을 때도 적극적으로 추천했을 정도로 한결같이 그녀를 지지해주고 있다. 게임에 관심이 많은 그녀의 아들은 게임 관련 정보를 그녀에게 알려주는 등 게임 캐스터인 엄마를 누구보다 자랑스러워한다.

그녀는 현재 게임 캐스터와 유튜브, 트위치 개인 방송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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