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탑모델 케이트 모스 동생 로티 모스
최근 약물 남용으로 재활원에서 치료받아
최근 영국 유명 모델 로티 모스가 약물 중독으로 재활원에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녀는 틱톡 영상을 통해 자신이 지금 재활원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회복보다 소셜 미디어에 더 집중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로티 모스는 영국의 탑 모델 케이트 모스의 동생으로 케이트 모스의 결혼식에서 얼굴을 처음 알렸다. 당시 13세였던 로티 모스와 계약을 하기 위해 수많은 에이전시들이 경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로티 모스는 16살이 되던 해 언니인 케이트 모스와 같은 런던 스톰 에이전시와 계약하며 정식으로 모델로 데뷔했다. 그녀는 런웨이 무대는 물론 <보그>의 커버걸로 등장하기도 했다.
이후 수많은 패션 광고와 런웨이에 등장하며 두드러지는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로티 모스는 약물 남용 소식으로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녀는 자신이 ADHD 진단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불안 장애, 우울증 등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Onlyfans에 자신의 누드 사진을 판매하는 등의 행동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녀는 언니인 케이트 모스의 그늘 아래에서 생활하는 데 힘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녀는 “언니와 항상 비교 당했고 모델 일이 즐거웠지만 내 자신을 위해 일한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좋지 못한 행동을 해왔으며 이로 인해 정신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로티 모스는 현재 재활원에서 마약 중독 치료를 받고 있다.
그녀가 입원한 병원은 언니인 케이트 모스가 입원했던 애리조나의 ‘The Meadows’로 알려졌다.
이곳의 입원 환자 프로그램 비용은 한 달에 약 4,3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