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출연해서 외모로 유명해졌던 일반인 근황
연예계 진출한 사람들도 많아
2007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일부 일반인 출연자는 방송이 끝나고 시청자들에게 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수년 전 1박 2일에 출연했던 일반인들의 근황은 어떤 모습일까?
2009년 1박 2일의 ‘시청자 투어 1탄’에 출연했던 국악고등학교 가영은 청순한 외모와 춤실력으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녀는 고등학교 졸업 후 성균관대에 진학했지만 곧 휴학했고, ‘스텔라’라는 그룹으로 데뷔했다.
하지만 ‘스텔라’는 지나친 노출로 선정성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는데, 가영은 계약 만료인 2017년까지 스텔라 그룹으로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경리단길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방송에 출연했던 국악고의 이은솔은 방송 이후 한예종 전통예술원에 진학했으며, 2018년 서울 예술단 입단 소식을 전한 바 있다.
1박 2일 ‘서울대편’에서 ‘악보 연주 장면 촬영’ 미션 중 출연하게 된 피아노과 13학번 맹의진. 그녀는 방송 출연 이후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유라시안 필의 수석 연주자로 구성된 ‘에코 콰르텟’과 공연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8년 대학교를 졸업한 뒤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화여대 캠퍼스를 방문한 1박 2일팀. 이날 방송에서 1박 2일은 일일 멘토 ‘벗님’과 짝을 이뤄 대학시절 누리지 못한 로망을 이뤘는데, 이중 김준호와 짝을 이룬 한국무용학과 정유진이 화제가 됐다.
방송 이후 그녀는 플라이업엔터와 전속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조연으로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1박 2일에 출연했던 일반인 출연자들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프로그램이 워낙 오래되니 유명해진 일반인들도 많아지는구나” “사진 보니까 다들 기억이 날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