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리더 솔지
지난해 실용음악보컬과 교수 임용돼
25일 첫 번째 미니앨범 ‘First Letter’ 발매
EXID 멤버 솔지가 깜짝 소식을 알렸다.
감성적인 음색,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은 솔지가 교수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최근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실용음악보컬과에 솔지를 전임교수로 임명했다. 인터뷰에서 솔지는 “지난해 10월부터 학교 회의에 참석하고 출근했고 3월부터 수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에 열정을 보인 솔지는 “내가 그동안 배웠던 걸 많이 알려주고 싶다. 실제로 가수가 됐을 때 어떤 게 부딪히고 어떤 게 필요한지를 알려주고 싶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솔지는 원래 EXID의 보컬 트레이너였다. 다양한 사람들을 가르쳐오던 중, EXID의 멤버 몇몇이 탈퇴를 하게 되면서 합류하게 된 인물이다.
보컬 트레이너로 시작해 걸그룹의 리더, 교수가 된 솔지는 “아직도 선배님들을 보며 자극 받고 많이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로 벌써 데뷔 17년 차가 되었다는 솔지는 “실감이 안 난다. 내 스무살, 첫 데뷔가 아직도 엊그제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실용음악 보컬의 교수로 임명된 솔지는 자신의 본업 또한 놓치지 않을 예정이다. 25일 첫 번째 미니앨범 ‘First Letter’를 발매하고 솔로 가수로서 본격 행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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