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커플 현빈, 손예진
청첩장 공개됐으나 거짓으로 밝혀져
31일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비공개 결혼식
tvN 사랑의 불시착, JTBC
손예진 인스타그램, 온라인커뮤니티
톱스타 커플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현빈과 손예진이 드디어 오늘(3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9년부터 총 4번의 열애설이 돈 바 있다. 2018년 영화 ‘협상’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췄던 현빈과 손예진은 얼마 지나지 않아 미국 LA 동반 여행설과 함께 각자의 부모님과 식사시간까지 가졌다는 목격담이 등장했었다.
연합뉴스
그리고 2019년 화제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한 번 더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은 제작발표회에서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사랑의 불시착‘ 종영과 함께 두 사람의 열애설은 다시 불거졌다. 메이킹 영상 속에서 두 사람이 테이블 아래로 손을 잡았다는 주장이 나온 것이다. 이에 현빈, 손예진의 소속사는 “해프닝이다”라며 일축했지만 누리꾼들은 이미 3번의 열애설을 들어온 터라 믿지 않는 눈치였다.
tvN 사랑의 불시착
마지막, 대망의 네 번째 열애설이 공개된 그제서야 현빈과 손예진은 열애를 인정했다. 연예계 대스타 두 배우의 만남에 대중의 관심은 더욱 커졌고, 결혼식까지 관심을 갖게 됐다.
이와 관련하여 한 매체에서는 현빈과 손예진의 청첩장이 공개됐다며 사진과 기사를 게재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JTBC
청첩장에는 현빈과 손예진의 이름이 본명으로 적혀있지 않고 활동명으로 적혀있어 누리꾼들의 의문을 샀다.
이를 본 관계자는 “현빈과 손예진이 오늘 오후 4시에 결혼식을 올리는 것은 맞지만 유머사이트 등에 올라온 청첩장은 가짜다. 결혼식 장소인 애스톤하우스 주소가 잘못 기재돼있다”고 전했다.
VAST엔터테인먼트,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VAST엔터테인먼트,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한편, 두 사람은 3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공개 열애 1년 2개월 만에 서울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야외 결혼식을 진행한다.
축사는 현빈과 손예진 모두와 친분이 있는 배우 장동건, 축가는 가수 거미와 폴킴이 맡는다.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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