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델, CEO 코넥키와의 이혼
이혼 후 “불안장애에 시달렸다” 심경 전해
45kg 감량 후, ‘리치 폴’과의 연애 인정

팝스타 아델은 프로듀서 사이먼 코넥키와의 결혼 3년 차에 접어들 무렵, 결별 소식을 들려주었다. 둘 사이 아들이 한 명을 있으나, 2019년 4월 이혼했다.

이후 그는 몸무게가 약 45kg 가량 줄어든 모습으로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아델은 사이먼 코넥키와 이혼할 당시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아델은 영국 보그매거진 10월 호 커버 화보를 장식하며 인터뷰를 했다.

아델은 2019년 이혼 당시 “결혼은 더 이상 내게 맞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다”고 전했다. 또한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것과 자신의 결혼 생활은 매우 달랐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해 홀쭉해진 아델의 모습에 일부 여성들은 불만 아닌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너무 말랐다”거나 “살을 꼭 빼야만 했냐”, “아델은 살뿐 아니라 자신감도 뺐다”는 등의 지적에 대해 답했다.

아델은 “체중 때문에 뺀 게 아니다. 불안증 때문이었다”며 “이혼하고 불안장애가 심각하게 와서 꼼짝도 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렇게 혼란스러워하고 있을 때 체육관으로 향하면 불안 증세가 오지 않았다. 온전히 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델은 “이혼 후 매일 있던 계획 없어졌다. 9시에 체육관 갈 일밖에 없었다. ‘운동하고 1시에 등산 가자’ 그렇게 지내니 정신 건강에 좋더라”고 회상했다.

또한 아델은 운동하는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기도 했다. 이어 “체중 감량에 대한 생각은 없었다. 운동을 하니까 빠지더라. 정신이 맑아진다”고 덧붙였다.

아델은 지난해 7월, 미국프로농구(NBA) 에이전트 리치 폴과의 연애를 인정했다.

이전부터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별다른 얘기는 없었고, 19일 아델이 직접 그와 찍은 다정한 투샷을 공개하며 연애를 인정한 것이었다.

그의 남자친구인 리치 폴은 포브스가 선정한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포츠 에이전트 9위(농구 부문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 산타모니카에서 남자친구 리치 폴과 낭만적인 저녁 식사를 즐기는 아델의 모습이 찍히기도 했다.

그녀는 최근 ‘Easy On Me’라는 음원을 발매했다. 노래는 “<아델>이 이혼을 겪은 후, 아이에게 자신의 선택을 이해해 달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라고 전했다.

아델은 ‘2016 제36회 브릿 어워드’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올르기도 했다.

현재 ‘4년 연속 영국 1위 앨범이자 2021년 가장 빨리 팔린 앨범’의 가수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 앨범은 역사상 영국 아티스트가 하루에 가장 많이 스트리밍한 앨범 기록 또한 갱신했다.

최근에는 ‘2022 브릿 어워드’ 후보에 올랐다. 아델은 한 아이의 엄마로, 누군가의 여자친구로, 뛰어난 가수로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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