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 전 세계 TOP5위 진입
한국 예능 사상 ‘신기록’ 갱신
프랑스에선 “00이 제일 인기 많아” 화제

웹 예능 <솔로지옥>은 방영 당시였던 지난 2일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콘텐츠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 기준으로 ‘전 세계 10위’를 기록하면서 인기 급상승의 기류를 보였다.

이후 플릭스 패트롤에서 313점의 기록을 보이며, ‘전 세계 TV쇼 5위’에 랭크됐음을 알렸다.

이는 기존에 넷플릭스가 제작에 참여하며 큰 인기를 누린 <오징어 게임>, <스위트홈>, <지옥> 등 드라마 시리즈를 제외하고, 한국 예능으로서 집계된 ‘신기록’이었다.

<솔로지옥>은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홍콩, 모로코,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의 9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는 7위에 올랐으며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의 유럽 국가에서는 8위를 차지했다.

다양한 국가에 ‘한국 일반인의 연예’가 방영되었고, 또 그것이 주목을 받다 보니 문화권이 다른 나라에서는 그들의 행동에 대한 시각이 한국과 달랐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보는 ‘매력적임’의 기준이 프랑스와 첨예하게 갈렸는데, 유튜브에서 한 프랑스 유튜버가 <솔로지옥> 영상에 대한 피드백을 가감 없이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의 여성은 “(넷플릭스 원작 ‘투 핫 투 핸들’) 절대 안 본다. (그런데 솔로지옥)은 훨씬 심리적이다”라며 <솔로지옥>을 보게 된 경위에 대해 밝힌다.

이어 “이런 류의 리얼리티는 흔하다. 그런데 솔로지옥은 나에게 신선했다”라며 가치관 차이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특히 그는 “프랑스인들의 트윗에서 예원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며 “인기가 엄청 많다”고 강조하며, <솔로지옥> 내에서 인기와 분량이 비교적 없던 예원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프랑스의 트윗에서는 “사교적이고, 귀엽고, 재미있다”, “조언도 잘하고 다른 이들을 응원해 준다”라며 예원에 대한 극찬이 많았다고 한다.

동시에 “소연의 인기도 많다”고 전했다. <솔로지옥>을 보는 프랑스인의 90%는 두 사람을 응원했다는 것이다.

앞서 <솔로지옥>은 다른 나라와 미의 기준이 달라, 때아닌 인종차별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솔로지옥>에 새 출연자 신지연의 등장 모습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생긴 것이다.

남성 출연진은 신지연에 대해 “피부가 매우 하얗고 순수해 보인다”며 그의 첫인상을 극찬했고, 해당 장면을 두고 인종차별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 것이다.

이를 두고 다양한 반론이 이어졌고 “나라마다 취향의 차이가 존재하는구나”, “나도 예원 좋더라”, “내용이 흥미롭다”, “나는 도도한 프리지아를 응원했다” 등등의 반응을 얻으며 종영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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