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 주인공 레이첼 제글러 캐스팅
여자 주인공 피부색 논란으로 팬들 우려 많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디즈니의 실사 영화 ‘백설공주’가 또 다시 캐스팅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해 6월 영화 ‘백설공주’를 제작하는 디즈니 제작진은 백설공주 역할로 라틴계 배우인 레이첼 제글러를 캐스팅했다고 밝혔는데요.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그녀의 피부색을 두고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비난글이 쇄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레이첼 제글러 인스타그램
이에 대해 레이첼 제글러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래 난 백설공주다”라며 “하지만 배역을 위해 내 피부를 표백하진 않을 거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여론이 악화되자 레이첼 제글러는 해당 글을 모두 삭제했죠.
디즈니는 최근 자사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 실사 영화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크루엘라>는 <101마리 달마시안>에 등장한 악역 크루엘라를 재해석해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크루엘라
반대로 <인어공주>는 흑인 배우 할리 베일리를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해 큰 논란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흑인 인어공주에 대한 강한 비난에 대해 할리 베일리는 “부정적 반응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어공주> 촬영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지난 11월 <원더우먼>으로 유명한 갤 가돗이 영화 <백설공주>의 왕비 그림하일드 역할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그 외에 지난해 토니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배우 앤드류 버냅도 <백설공주>에 합류했습니다.
앤드류 버냅 인스타그램
앤드류 버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백설공주>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는데요. 그는 영화 <백설공주>를 위해 새롭게 창조한 남자 캐릭터를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영화 <백설공주>는 1938년 개봉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어메지이 스파이더맨>을 연출한 마크 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올해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스노우 화이트를 샌드 옐로우로 만들어놓고
대중들을 못배운사람 취급하는게 참 머리가 아프다….
흑인백인 중요한게 아니야
원작하고 다르잖아..너무 원작에 흑인이었다면
흑인을 쓰는게 맞지만 백인이잖아 인종차별이라고
삼국지에 백인들 나오는게 맞다고 생각하나
피부색이 문제가 아니고 안이쁘잖아 ㅡㅡ
인정 합니다 마녀 같은분이 공주라니..
원작원작 하는데 그 원작이라는게 디즈니가 애들용으로 변환시킨것 아닌가.
자 이제 다음 블랙팬서는 백인이다.
피부색 떠나서 못생겼……
개인적으로 존나 이쁘다고 생각함. 그러나 백설공주 역은 아니라고 봄. 스노우 화이트 눈처럼 하얀거 자체가 그 캐릭터 정체성인데 그걸 파과하면 안되지. 장화홍련
흑인 장화홍련, 한국인 계모 나와서 흑녀는 착하고 한국인은 악역하는 거랑 뭐가 다름? 똥같은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