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SNS에 붕어빵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정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진의 자작곡 ‘슈퍼 참치‘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정국은 ‘슈퍼 참치’ 노래를 바탕으로 탁자 위에 놓인 붕어빵을 빠르게 확대, 축소하기도 하며 반짝거리는 필터를 넣은 영상을 찍어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정국은 “붕어면 어떠하리, 상어면 어떠하리, 참치면 어떠하리, 광어면 어떠하리~!”라며 구수한 음색의 트로트 창법으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진은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붕어빵을 배경으로 노래를 부르는 엿앙을 공개했다. 진은 ‘슈퍼참치’ 연주음에 맞춰 ‘참치’ 가사 부분을 ‘붕어’로 개사해 노래를 불렀다.
진은 스토리를 공개하기 전 붕어빵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 피드에 게재하기도 했다. 원래 노래가 있는 영상을 올려야 하는데 인스타그램 초보인 진이 사진으로 잘못 올린 것이다.
멤버들은 “사진을 찍어??”, “이걸 게시물로 올려 ㅋㅋㅋ”라며 진을 놀리기도 했다. 그러자 진은 “아니 지운다”라는 댓글과 함께 게시물을 삭제하고 다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영상을 올렸다.
이후 진은 ‘죄홉이 삭제하는거 아니래요’라는 글과 함께 아까 올린 붕어빵 사진을 다시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RM과 제이홉도 붕어빵 사진을 공유했다.
팬들은 방탄소년단의 붕어빵 피드에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팬들은 ‘요즘 석진이가 자주 와서 맨날 행복해ㅜㅜㅜ 사랑해 석진아,’ ‘석진이 붕어빵에 대한 정직한 인스스ㅋㅋㅋ 누구한테 배웠니? 정말 너무 귀엽다ㅠ’, ‘석진이의 첫 인스타그램 스토리라니ㅠㅠ 너무 귀여운 왕귀염둥이야’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어 팬들은 방탄소년단 때문에 붕어빵을 먹고 있다는 인증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전에도 붕어빵 사랑을 공개했다. RM은 라이브 방송 중 ‘붕어빵 때문에 한국 가고 싶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후 해외 팬들은 ‘Fish Bread’라고 부르며 한국에서 꼭 먹어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