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샤를 아믈랭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곽윤기 세리머니 직관
12년 후인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도 직관해 화제

지난 16일에는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전이 열렸다.

‘쇼트트랙은 대한민국’이라는 소리가 있을 정도로 동계 올림픽에서 우리나라의 많은 메달을 가져다준 쇼트트랙은 결승 시작 전부터 많은 이들에게 기대감을 드높였다.

경기에 참여한 박장혁, 곽윤기, 이준서, 황대헌 선수는 그야말로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6분 41초 69의 시간을 기록하며 결승선에 들어온 대한민국 팀은 캐나다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계주경기에서 메달을 따낸 우리나라 팀은 값진 은메달과 함께 기쁨을 누렸다.

간이 시상식에서 곽윤기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후렴구 안무를 췄다.

지난 2010년 열린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계주에서도 곽윤기는 은메달을 딴 기쁨으로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춤을 춘 바 있다.

여기에 더욱 놀랄 사실은 밴쿠버 동계 올림픽,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1위 한 팀이 동일하다는 것이다. 금메달을 거머쥔 캐나다의 팀 샤를 아믈랭(찰스 해믈린)은 2번이나 곽윤기의 춤을 시상식에서 직관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둘다 고인물 쩐다’, ‘잘하니까 오랫동안 선수로 활동하는 거겠지?’, ‘진짜 무섭다 ㅋㅋㅋ’며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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