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70, 은메달 26, 동메달 6
어마어마한 양의 트로피들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선 금1, 은2 획득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쇼트트랙 경기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다. 중국 운동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중국에 대한 편파판정이 심했고, 깔끔하게 승리를 거둔 선수들이 실격 처리를 당하기도 했다.


이런 험난한 과정 속에서 대한민국에 자랑스러운 금메달을 안겨준 최민정 선수가 화제다. 최민정 선수의 금빛 레이스는 이번뿐만이 아니다. 숱한 승리를 거둬 많은 메달을 모았는데, 이번에 최민정 선수가 집 안의 메달과 트로피들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유튜브 스브스스포츠 채널에서는 ‘얼음공주’ 최민정 선수를 게스트로 한 인터뷰 영상을 업로드했다. 지금까지 딴 메달의 총개수를 물어보았는데 “60개정도..”라고 말한 것과 다르게 금메달만 70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6개를 땄다.

봉준호 감독 부럽지 않은 트로피들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따온 메달들, 4대륙선수권대회 5관왕의 메달의 압도적인 숫자에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최민정 선수는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500m 경기에서 실격을 받아 눈물을 흘렸다. 4일 전 혼성계주 2000m에서도 레이스 도중 박장혁이 넘어져 예선 탈락의 쓴맛을 봤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을 다독이며 다시 연습에 집중한 최민정은 여자 쇼트트랙 15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초반 중국과 네덜란드 선수에게 1,2위를 내주었으나 후반부에 강하게 치고 나가 1위를 꾸준히 유지하며 이뤄낸 깔끔한 승리였다.


그간 편파판정에 분노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시원한 사이다 경기를 보여줬다는 칭찬이 자자하다.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최민정 선수는 억소리나는 포상금을 받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빙상경기연맹 포상금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기력향상연구연금 등으로 3억 9000만 원 정도를 받을 전망이다.

그간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최민정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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