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딴 최민정은 벤츠
여자 쇼트트랙 맏언니 김아랑은 포르쉐
베이징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에서 메달이 터졌다.
여자 쇼트트랙 팀의 맏언니 김아랑은 계주에서 은메달을, 세계 신기록, 올림픽 신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최민정 선수는 은메달 2개, 금메달 1개를 따냈다.
윤홍근 빙상연맹 회장은 베이징 올림픽 개인 종목 메달리스트들에게 금메달 1억 원, 은메달 5000만 원, 동메달 3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계주 같은 단체전 종목에는 금메달 2억 원, 은메달 1억 5000만 원을 걸었다.
이에 따르면 최민정 선수는 개인 종목에서만 1억 5000만 원을 받고, 계주의 은메달로 3750만 원을 추가로 지급받는다.
약 2억 원에 가까운 포상금을 받는 것이다.
김아랑 선수 또한 계주 은메달로 375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이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최민정 선수와 김아랑 선수의 월드 클래스급 ‘플렉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최민정 선수가 최근 약 7,000만 원에 해당하는 벤츠 GLC 300 모델을 구매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것이다.
올림픽 금메달 2관왕에 빛나는 김아랑도 남다른 ‘클라스’를 보였다.
김아랑의 차는 포르쉐 718 박스터로 한화 1억 원을 호가하는 차량이다.
두 사람들의 플렉스를 본 네티즌들은 ‘진정한 영앤리치’, ‘능력에 비해서 생각보다 저렴해 놀랐다’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