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딩동 음주운전 적발 도주
잡힌 지 9시간 만에 생방송?

방송인 MC딩동음주운전 적발 후 경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해 대중의 질타를 받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10시경 경찰은 “성북구 하월곡동 인근에서 한 차량이 비틀거리며 운전한다” 등의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이 정차를 요구한 차량은 MC딩동이 탑승한 차량이었으며, 그는 경찰차를 들이받았을 뿐 아니라 경찰관에게 부상까지 입힌 뒤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4시간가량 MC딩동을 추격, 18일 오전 2시에 혈중알코올농도 0.08%(면허 취소 수준) 상태인 그를 검거했다.

경찰은 MC딩동에게 자세한 범행 경위 조사를 예고한 뒤 귀가 시켰으나 이후 그의 행보에 대중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MC딩동은 자숙 시간은 물론 간단한 사과조차 하지 않은 상황에서 쇼핑몰 라이브 생방송에 참여, 예정대로 방송을 진행했다.

음주운전 및 도주까지 한 MC딩동이 검거된 지 9시간 만에 생방송에 출연한 모습을 본 이들은 “경찰차까지 들이받고 도주했으면서 생방송에 나오다니”, “면허 취소 수준이었는데 술은 깬 것 맞냐” 등 비난을 이어갔다.

MC딩동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 등 프로그램 사전 MC로 활발하게 활동, ‘사전MC계의 유재석’이라는 별칭을 얻은 바 있어 이같은 행보가 더욱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KBS 측은 같은 날 오후 “‘불후의 명곡’,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이후 녹화에서 MC딩동을 빼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MC딩동은 지난 2019년에도 MC지망생 후배에게 폭행 혐의로 고소 당했으나 무혐의로 밝혀진 바 있다.

네티즌들은 논란 후 복귀한 MC딩동이 음주운전으로 또 한번 큰 실망을 안기자, “방송에서 좋게 봤는데 진짜 실망이다”, “파도파도 나오네”, “방송에서 안봤으면 좋겠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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