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김연아♥️고우림 혼전 임신설에 드디어 입 열었다

갑자기 결혼 발표
고우림 곧 입대해야
혼전 임신설 “사실무근”

instagram@woorim_ko, instagram@yuna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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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전설’ 김연아가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의 결혼 발표와 함께 혼전 임신설에 휘말렸다.

25일 포레스텔라의 소속사인 비트인터렉티브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고우림이 오는 10월 피겨 여왕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사자인 고우림도 같은 날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기사와 소식에 많은 분이 놀라셨을 수도 있을 거라 생각이 된다”며 “늘 저의 활동과 행보에 응원을 보내주시는 여러분께 직접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적어본다”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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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은 “5년이라는 활동 가운데 귀한 인연을 만나 올해 10월 중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저의 인생에 매우 의미 있는 큰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김연아와의 결혼을 공식적으로 팬들에게 알렸다.

그러면서 그는 “사랑하는 여러분의 축복 아래에 저는 조금 더 성숙해진 어른의 모습으로, 더 지혜롭고 바람직한 여러분의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변함없는 활동을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김연아와 고우림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전 국민은 놀라는 반응으로 들썩였다. 네티즌들은 “2022년 최대 이슈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두 분의 소중한 인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아들딸 낳고 백년해로하면서 잘 사시길 바란다” 등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김연아는 ‘대한민국 피겨 여왕’으로 국제적 명성이 높았던 터라 일본, 중국 등 해외 매체에서도 그의 결혼에 주목하는 뉴스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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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의 마음을 뺏은 남자, 고우림이 누군지에 대한 관심도 쏟아졌다.

고우림은 1995년생으로, 1990년생인 김연아보다 5세 연하이며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해 현재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고우림의 아버지는 대구 평화교회의 목사로 알려졌다.

그는 2017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2’에서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로 출연해 우승을 차지했으며 현재는 해당 그룹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고우림은 서울대 신입생 때부터 잘생긴 얼굴로 유명했다. 실제 ‘팬텀싱어2’에서 그는 잘생긴 외모와 큰 키,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당시 네티즌들은 고우림에 대해 “전설 속에만 있는 줄 알았던 서울대 훈남이네” “저 얼굴로 저음 마왕이라니 반했다” “목소리부터 잘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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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은 2018년 김연아 아이스쇼 올 댓 스케이트에 초청받아 축하 무대를 한 것이 계기가 되어 김연아와 3년간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

다만 그가 아직 군 입대하지 않은 미필자이고 두 사람이 결혼 발표를 너무 갑작스럽게 했다는 이유에서 혼전 임신설이 불거졌다. 혼전 임신설과 관련해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금메달,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은메달 등 다수의 메달을 획득한 피겨 전설이다.

그는 2014년 은퇴 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활동 및 국내 피겨 스케이팅 대회에서 시상자로 나서는 등 은퇴한 지 오래인 현재까지도 꾸준히 한국 피겨 스케이팅에 관심을 보이고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