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일 공모주 청약 시작하는 LG에너지솔루션
기업공개 역대 최대어라는 평가 받고 있어


연합뉴스

국내 기업공개 역대 최대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이 18일부터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시작합니다.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18~19일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 신청을 시작하는데요. 개인투자자들은 대표 주관사인 KB증권, 공동 주관사인 대신증권, 신안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등에서 청약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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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이라는 평가에 맞게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을 준비하는 개인투자자들도 많습니다. 한 회사원은 공모주 청약 증거금을 마련하기 위해 삼성전자 주식을 팔았다고 전했는데요. 실제 한 투자증권 관계자는 강남의 자산가들도 LG에너지솔루션 청약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관련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고 밝혔죠.

한 회사원은 주식을 한 주라도 더 받기 위해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인 자식들의 명의로 계좌를 개설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실적이나 성장성 등이 좋다고 판단해 온 가족이 청약에 뛰어들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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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관련 커뮤니티와 오픈 채팅방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 청약이 큰 화제였는데요. 일부 누리꾼은 “보유 주식 전부를 처분했다”라고 밝혔으며, 또 다른 누리꾼은 “마이너스 통장으로 영끌도 생각하고 있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죠.

최소 청약 수량인 10주에 맞춰 균등 배정을 받기 위해서는 150만 원의 청약 증거금이 필요한데요. 청약계좌 수가 265만 건보다 적으면 최소 청약자라도 한 사람당 2,3주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만약 265만 건보다 많다면 1,2주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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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증권사별로 배정된 청약 물량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청약 전략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균등 배정 방식을 노릴 경우 계좌 수가 적은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으로, 만약 고액 자산가라면 물량이 많은 KB증권 등을 통해 비례 배정을 노리라고 전했죠.

LG에너지솔루션 청약을 앞두고 누리꾼들은 “1주라도 받을 수 있을까?” “공모주가 30만 원이라니…진짜 대단하다” “이래서 기관들이 주식 빼느라 주식이…” “서버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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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짜루 돈 벌 수 있나요!

    2. 이주식 쳐다보지도 말고 사지도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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