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유튜브 채널 ‘구라철’ 출연
최근 재혼한 아내와 불거진 별거설 해명
2020년 12살 연하의 여성과 재혼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 ‘메이저에선 꿈도 못 꿀 상상초월 개꿀잼 마이너리그 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구라철‘은 김구라가 출연하고 KBS에서 제작하고 있는 웹예능으로 지난해 4월 시즌 2로 돌아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구라는 최근 불거진 별거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구라는 “기사가 또 그렇게 나더라“며 “아이가 어리니까 혼자 보기는 그러니까 ‘처가에 아이가 있어요‘ 했는데 혼자 있다고 했더니 또 별거라고 기사가 났다“고 말했다.
또한 김구라는 “김구라가 재혼했는데 별거라고 이상한 기사가 났더라“며 “그걸 별거라고 하면 별거라 할 수 있는데 옛날에 했던 별거와 다른 별거거든“이라며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김구라는 지난달 ‘김구라의라떼9′에 출연해 아내가 처가에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내가 처가에 있어 아이를 일주일에 한두 번밖에 보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아내와 아이가 처가에 가 있어서 혼자 지내고 있다“며 “집에서 혼자 빨래를 하면, 세탁기가 아내의 휴대전화와 연동되어 있어서 그런지, 아내에게 ‘여보, 빨래 끝났으니까 얼른 널어야지?’라는 연락이 온다“고 전했다.
해당 방송으로 인해 김구라가 아내와 별거 중이라는 기사가 보도된 것이다.
김구라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통해 둘째 출산 소식을 알렸다. 김구라는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둘째 출산에 대해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사정이 있었다. 아이가 일찍 나왔다. 한두 달을 인큐베이터에 있었다. 인큐베이터에 있는 상황에서 이야기하는 건 아닌 거 같았다“고 전했다.
김구라는 원래 아이 계획이 없었던 상태에서 아이가 갑작스럽게 생겼다고 고백했다. 덧붙여 “아내가 나이는 저보다 12살 어리지만 마흔 살 가까이 됐고 적은 나이는 아니라 처음에 조심을 했다“고 둘째 출산 소식을 일찍 알리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김구라는 둘째 출산 소식을 전한 후 방송에 출연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구라는 “아내에게 준 선물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차도 사주고 돈도 해주고 다 해준다. 나이 많아서 두 번 결혼하는데 잘 해줘야지 어떡하냐“고 말했다.
김구라는 2020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여성과 재혼했다. 김구라의 아내는 12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김구라의 출산 소식에 그의 아들인 MC그리에게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MC그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생의 탄생을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최근 MC그리는 KBS ‘갓파더‘에 출연해 아직 동생을 안아본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그는 혹시 아이를 안았다가 미끄러질까 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MC그리는 “마음속으로는 귀여운데 그게 표현이 안 된다”고 쑥스러운 듯한 모습을 보였다.
댓글2
송천궁
구라 치는놈 그만!!
윤공쥬
김구라 한테는 둘째... 재혼한 아내 한테는 첫째 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