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가수 최성봉
거짓 암 투병 논란 후 근황
비판 댓글 쓴 누리꾼 다수 고소
가수 최성봉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성봉은 2011년 ‘코리아 갓 탤런트’를 통해 얼굴을 알린 팝페라 가수이자 성악가이다. 그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는 사연으로 대중의 감동을 샀다. ‘한국의 폴 포츠‘라는 타이틀을 얻은 최성봉은 많은 관심과 인기를 얻었다.
그러던 중 2020년 5월 최성봉은 갑자기 대장암 3기와 전립선암, 갑상선암 등 전신에 암세포가 전이돼 3억 원의 빚을 지고 있으며 죽음을 앞두고 있다는 끔찍한 소식을 전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사람들은 그가 올린 후원금 모집 글에 힘내라는 응원의 말과 함께 돈을 보냈다.
그러나 이는 금세 거짓으로 밝혀졌다. 최성봉은 팬과 국민들을 상대로 사기극을 벌였음에도 “10억 펀딩을 했지만 2,000만 원밖에 안 모였다. 10억으로는 서울에서 아파트도 못산다”라는 뻔뻔한 말로 모두를 분노케 했다.
한 유튜버에 따르면 최성봉은 받은 후원금 대부분을 유흥비에 썼다고 전해졌다. 업소에 한 번 갈 때마다 수백만 원의 팁을 접대 여성에게 줘 유흥업소 사이에서 최성봉이 ‘큰 손’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사건이 커지자 최성봉은 자신의 팬카페에 “물의를 일으키고 상심을 안겨드려 죄송하다. 소중한 후원금 돌려달라고 해주시는 회원님에게는 당연히 돌려드릴 것이다. 어떻게서든 돈을 마련해 후원금을 드리고 떠나겠다. 실망 안겨드려 죄송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리고 그를 공개 저격한 유튜버를 통해 해명문도 공개했다. 최성봉은 “현재 지방에 있는 조개구이집에서 매달 받는 월급과 대출금으로 후원해주신 분들에게 연락드려 돌려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거짓 제보를 정정하려 한다. 암 투병 중이 아니고 만성 우울병 장애, 정신병적 증상이 없는 단일 에피소드 중증, 공황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허위 사실이다. 오르락내리락하던 저의 활동은 극심한 생활고와 깊은 상처만 남았다. 그래서 암 투병이라는 거짓을 했다”고 토로했다.
그렇게 잠시나마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 최성봉은 최근 뜻밖의 행보를 벌여 논란을 샀다. 바로 자신에게 비판의 댓글을 단 누리꾼들을 모욕 혐의로 고소한 것이다.
‘쓰레기’라는 댓글을 달았다가 고소당했다는 한 누리꾼은 매체와의 통화에서 “최성봉의 행동이 쓰레기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해 댓글을 남긴 것인데 고소당했다. 기분이 나쁠 순 있지만 그가 자기 행동에 반성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성봉은 누리꾼들을 고소한 것과 별개로 본인 또한 사기,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고소당했다.
그를 고소한 누리꾼은 “암이 퍼져있다는 가짜 진단서를 공개해 다수를 기만해 사기를 저질렀다. 고소를 취하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댓글7
이진정
현재 댓글에 자기를 비난 하거나 욕하면 고소 한 후 합의금 백만원씩 받고 고소취하중입니다 조심하세요 모두들
한떄는 응원을 빌었던 사람이에요 누리꾼도 쓰레기라는둥 고소했다는둥 성봉이가 헀던 행동에 대한 욕을 할수있는거 당신들이 아니라 후원하신 분들이랍니다 그리고 성봉아 제발 조용히 남은 인생 의미있게 살아라
Hs
또라이새끼.. ㅋㅋㅋ
Hs
또라이새끼.. ㅋㅋ
천지연
인기있을때. 겸손하게. 청소년시절힘들었던생각을 하면서. . 좌중. 겸손했더라면. 아쉽네요 동정이란건. . 어려움속에서도. . 무언가를향한 희마을놓지않고. 뛰어온당신의삶을. 동정해서. 힘내라고 주는 인기를. . 딴짓으로. 딴맘으로. 함부러살았으니. . 대중들에게. 기만하는일을. . 더자숙하세요. 교만하지말고. 진짜로. 노래로. 간절한 성봉씨가돼시길. . 세속적으로. 살지말구요 룸싸롱이라니. . . 그돈으로저축을 하지 차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