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베이비복스 리브 출신 양은지
2009년 축구선수 이호와 결혼
최근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

출처 : Instagram@yang__yang1212, 온라인커뮤니티
출처 :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최근 양은지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병지 감독은 첫 제자였던 양은지에게 커피차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병지 감독은 “결승전 가야지 오늘 잘해서”라고 격려했고 양은지는 감동의 눈믈을 흘렸다.

양은지는 최근 골 때리는 그녀들의 국대패밀리 팀에 영입했다. 그녀는 “FC 불나방의 박선영을 잡겠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열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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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지는 울산 현대의 미드필더 축구선수 이호의 아내이다. 그녀는 26살의 나이에 동갑내기 축구선수 이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 셋을 두고 있다.

그녀는 2005년 그룹 지니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일본에서 잠시 활동했으며 2007년 베이비복스 리브에 합류해 2년 동안 활동했다.

양은지는 배우 양미라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졌다.

출처 : Instagram@yang__yang1212

양은지는 한 방송에서 이호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처음 봤을 때 정우성인 줄 알았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카페에 앉아 있는 양은지를 본 이호는 SNS를 통해 그녀에게 연락했고 그렇게 인연이 시작됐다.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한 두 사람은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며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양은지는 결혼 후 한동안 소식을 알리지 않았다.

출처 : Instagram@yang__yang1212

그녀는 2017년 이호가 태국의 무앙통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함께 태국에서 오랜 시간 거주하기도 했다. 지난해 양은지는 태국에서 귀국해 한국에서의 생활을 알렸다. 그녀는 tvN ‘엄마는 아이돌’에 출연해 가수로서의 도전을 하기도 했다.

양은지는 “26살에 결혼을 일찍 갑작스럽게 했다. 그리고 아이가 바로 생겼다. 그리고 둘째, 막내가 4년 전에 생겼다”라며 “육아만 하다가 13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더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원망 아닌 원망도 했었다. 아이들 때문에 내가 엄마가 됐고 주부가 됐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하루하루가 그냥 흘렀다”라며 “이제 아줌마인데 애 엄마인데 누가 날 불러주겠냐 생각하고 포기한 채 살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녀는 레드벨벳의 ‘빨간 맛’으로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출처 : Instagram@yang__yang1212

한편 양은지는 지난 5월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패배 이후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다.

양은지는 SNS를 통해 “기대하시는 모습에 못 미쳐 죄송하다. 골키퍼 그만하겠다. DM, 댓글 그만 주셔도 될 것 같다. 부탁드린다”는 말을 남겨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진짜 선수도 아닌데 왜 악플을 자꾸..’, ‘속상하다ㅠㅠ’,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충분히 잘 했는데 왜 악플을 남기는지 진짜 이해 안된다’, ‘고생 많았어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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