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두암 투병 후
6년 만에 복귀 알린 김우빈
현재 건강 상태 밝혀 화제
비인두암 투병으로 오랜 기간 동안 복귀하지 못했던 배우 김우빈이 공식 석상에서 현재 건강 상태를 밝혀와 눈길을 끌었다.
18일 감독 최동훈의 SF 판타지 영화 기대작 ‘외계+인 1부‘ 개봉을 앞두고 해당 영화의 주연으로 출연한 김우빈이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외계+인 1부’는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 이후로 처음 촬영에 임한 복귀작으로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터뷰 도중 김우빈을 향해 현재 건강이 어떠냐는 질문에 대해 그는 “영화 속 제 캐릭터 가드처럼 몸의 에너지를 퍼센트로 표현할 수 있다면 편할 텐데”라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며 “제 느낌은 이전보다 훨씬 건강해졌다“라고 전해 듣는 이들을 안도하게 했다.
그는 “지난주 화요일이 치료가 끝난 지 5년이 되는 날이어서 정기 검사를 받았다. 이전보다 더 건강하다는 교수님의 말씀을 들었다”라며 전문가의 소견을 더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밝혔다.
김우빈은 비인두암 투병 이후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마음가짐이 바뀌게 되었다며 관련 이야기를 털어놓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우빈은 “전에는 늘 미래를 위해 살았다. 운동을 해도 내일 더 좋아질 몸을 위해서였고 오늘 잠을 안 자고 연기하는 것도 내일 더 좋은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나의 미래를 위해 살며 채찍질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던 그는 건강을 회복한 이후로 “지금은 현재가 너무 좋다. 이 순간을 오롯이 느끼고 더 즐기려 노력한다. 내 앞의 사람에 더 집중하려 한다”라며 “일하면서 스트레스가 거의 없어졌다. 이제야 비로소 제가 하는 일을 더 즐기면서 더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것 같다”라고 자신의 바뀐 마음가짐을 밝혔다.
끝으로 김우빈은 인터뷰를 마치면서 “건강 검진 꼭 받으시라”라며 남다른 당부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전보다 확실히 안색이 좋아 보인다”, “건강 회복해서 다행이네”, “앞으로 더 멋진 연기 보여주세요” 등 그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 2017년 5월 스케줄을 소화하던 도중 몸에 이상을 느껴 병원에 방문하자 비인두암을 진단받았다는 소식을 전해와 많은 팬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에 활동을 중단한 그는 약물 및 방사선 치료를 꾸준히 받으며 건강 회복에 매진했던 그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 나갔다.
김우빈은 올해 tvN ‘우리들의 블루스’, ‘어쩌다 사장2’ 등에 출연했고 영화 ‘외계+인 1부’가 곧 공개된다고 밝혀 많은 팬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댓글6
안진
김우빈님..팬 입니다.. 건강 회복되셔서 너무 다행이고 하늘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더좋은 연기 기대합니다...
김
건강을 늘 소중히챙기고 하이팅
밤에외로아
암이면뒤지는데,관심끌려고연기한것같은데!!!말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