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 박, 30만 원 식사 즐겨
청담 고급빌라 거주
자차·인테리어 등 고가 명품 눈길
연예계 ‘소식좌’(소식하는 사람)으로 알려진 산다라 박이 다녀간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가격이 화제가 됐다.
최근 방영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산다라 박은 초복을 맞아 파인 다이닝으로 향했다. 11가지 코스 요리와 9잔의 술 페어링이 나와 그의 눈과 입을 모두 즐겁게 했는데, 이 코스를 누리기 위해 내야 하는 금액은 무려 30만 원이었다.
한 끼 가격이 화제가 되면서 관심은 산다라 박 재산으로 모였다. 2009년 투애니원으로 데뷔해 한때 인기 최정상을 달렸기에 추정 재산은 어마어마해 보이는데 어느 정도일까.
산다라 박은 최근 매체 조사에 따르면 수지를 제치고 국내 여자 솔로 가수 재산 순위 3위에 올랐다. 추정 재산은 351억 원이라고 한다.
우선 산다라 박은 강남구 청담동 일대 소형 고급빌라 ‘청담 에비뉴나인티’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에 지어진 신축빌라이고 전용면적은 49㎡다. 매매가는 15~16억 원, 전세가는 13억 원에 책정돼 있다.
집에는 약 80켤레의 나이키 운동화가 채워진 진열장이 있다. 이는 대부분 한정판 제품으로 켤레당 최소 20만 원부터 시작하는 희귀 신발들이다. 본가에는 5~6배의 신발이 더 있다고.
최근엔 SNS를 통해 “국내에 단 한 켤레뿐”이라는 글과 함께 한정판 신발을 착용한 모습을 게시했다. 유명 패션브랜드 ‘오프 화이트’의 제품으로 1,200파운드(한화 약 188만 원)에 달한다.
그의 드레스룸에는 이탈리아 제품 ‘ALU(알루)’의 행거가 있는데, 하나에 400만 원인 고급제품이다.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강력한 지지력을 가진 제품. 원하는 대로 선반과 행거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집값부터 패션, 인테리어 소품 가격까지 미루어보았을 때 엄청난 재산을 보유 중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또, 자차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로 알려졌다. 1억 4,000만 원에 달하는 SUV 차량으로,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와 넓은 차내 공간이 특징이라 ‘SUV계의 롤스로이스’로 불리는 모델이다.
반면 지난해 방송을 통해 중고 거래와 마을버스를 애용하는 소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산다라 박의 재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투애니원으로 세운 기록들이 얼마인데, 그 명성에 어울리는 씀씀이이다”, “많이 안 먹어도 배 부를만 하네”, “산다라 박이 모은 돈에 내가 투애니원 노래 열심히 들은 몫도 있을 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산다라 박은 극소량의 음식을 먹는 ‘소식좌’ 캐릭터로 유튜브 ‘밥맛 없는 언니들’에서 활약 중이다. 현재 몸무게가 37kg라 밝힌 그녀는 최근 SNS에 수영복 사진을 올리며 가녀린 허리 라인과 선명한 복근을 자랑했다.
댓글19
백소리
뭔가 씁쓸한 이 느낌은 뭔지....
30만원 짜리 먹으나 3천원짜리 먹으나 나중에 다 없어지기는(배출) 마찬가지 아닌가?! ㅎㅎ 입이 잠시 즐거울 뿐..몸에는 별 차이가 없다! 욕심만 더 늘어나지..!
무슨 오래 지난걸 기사쓰네
익명
많이벌었으면 좋은 일도 많이해라 그래야 진정한 스타다 돈자랑만하면 무엇하리 죽을때 가지고 갈것도 아니면서
휴우다
요즘 제일 없어 보이는 애들이 ㅡ나 비싼 거 먹는다.몸매 자랑 애들 ㅡ주위를 둘러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