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낙태 종용 폭로한 전 여자친구
악성 댓글 단 누리꾼 1,000명 고소
법조계 관계자 “처벌 목적 맞는지 의문”
tvN ‘갯마을차차차’
tvN ‘갯마을차차차’
배우 김선호는 연극에서부터 기본기를 탄탄히 닦은 뒤 오랜 무명생활을 거쳐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그는 인기를 얻자마자 전 여자친구의 폭로담으로 논란에 휘말리게 되었는데, 더구나 폭로의 내용에는 낙태 문제까지 포함돼 더욱 큰 충격을 줬다.
당시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인 A씨는 김선호와 교제하던 중 아이가 생겼는데, 김선호가 결혼을 약속해 낙태를 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은 진위 여부와 관계없이 김선호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혔고 김선호는 광고계의 러브콜마저 뚝 끊겼다.
하지만 이후 김선호와 전 연인 사이에서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내용이 공개되며 여론은 정반대로 뒤바뀌었고, 오히려 전 여자친구인 A씨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그런데 최근 전해지는 소식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을 향해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들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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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4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는 ‘김선호 전 여자친구 충격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고, 연예부 기자 출신 이진호는 김선호의 낙태 종용 의혹을 폭로했던 전 여자친구 A씨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A씨는 당시 김선호와 자신과의 일을 폭로하고 이후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자 “진심으로 사랑했던 시간이 있는데 저의 일부 과격한 글로 인해 한순간 무너지는 모습에 저도 마음이 좋지 않았다”라며 게시글을 삭제한 바 있는데, 최근 이진호가 들은 내용은 이와 전혀 달랐다.
이진호는 “지난 6월 한 제보자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A씨로부터 모욕죄로 고소를 당했다는 내용이었다”라고 전했다.
youtube@연예뒤통령 이진호
이진호에 따르면 김선호의 전 연인 A씨로부터 고소당한 B씨는 실제로 인터넷 포털 사이트 댓글란에 A씨를 저격하는 내용의 댓글을 달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진호는 자신이 연락받은 사람이 B씨 한 사람이 아니었다며 김선호의 전 연인에게 고소를 당했다는 제보가 빗발쳤고, 취재한 바에 따르면 A씨는 누리꾼을 총 1,000명이나 고소했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고소를 당한 사람이 워낙 많았고 제보자들의 대부분은 “A씨가 합의금 목적인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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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는 자신이 법조계에 확인해 본 결과 모욕죄로 형사처분을 받을 경우 50~100만 원의 벌금을 물 수 있으며, 유죄가 확정될 경우 민사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당할 수 있어 비용이 더 나간다고 전했다.
즉, 그에 따르면 댓글 3,000건에 대해 1,000명이 넘는 누리꾼을 고소한 김선호의 전 연인 A씨의 사건은 최소 10억 원 이상의 큰 건인 셈이고 법조계 관계자들 또한 실제 처벌 목적인지 의문이 든다며 갸우뚱했다고 한다. 해당 건에 대한 댓글 반응 역시 A씨를 향해 “돈독이 올랐다” 등 비꼬는 반응이 뒤따랐다.
다만 일각에서는 A씨를 향해 일부 누리꾼들이 단 댓글 내용이 어느 정도로 심각한 악성 댓글이었는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 같은 내용은 A씨로부터 고소를 당한 누리꾼들의 일방적인 주장일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둬야 한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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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 백대가리
개밥 백대가리 소대가리가 그렇게 해서 돈벌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