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 서현진
대학교때 미팅만 221번 나가
남편을 만난지 100일 만에 결혼약속
이화여대 무용과 여신으로 알려진 아나운서 서현진. 그녀는 무용과 학생들 사이에서도 특출난 미모를 자랑하며 수많은 미팅 자리에 초대됐다고 한다. 처음에는 선배들의 강요에 못 이겨 참석했지만, 이후 이상형을 찾겠다는 일념으로 무려 221번이나 미팅에 나갔다고 한다.
학교만 다니기 아까운 미모를 가졌던 서현진은 대학시절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하여 선으로 선발된다. 미인 대회 출전 이후 방송 일에 관심이 생긴 그녀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MBC 아나운서로 최종 합격했다.
서현진은 입사 이후 뛰어난 진행 실력과 외모로 뉴스는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했습니다. 하지만 MBC 간판 아나운서였던 서현진은 2014년에 돌연 ‘조금 더 많은 분야에 도전해 보고 싶다’며 방송국에 사표를 냈다.
이후 조용히 활동을 이어나간 서현진은 2017년 5살 연상의 의사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그녀의 남편이 ‘재혼남’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이는 근거 없는 소문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서현진은 동료 최현정 아나운서의 소개로 남편을 만났는데 처음 보고 큰 호감을 느껴 밀당에 서툴렀던 그녀는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그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한다.
당시 서현진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결혼한 인연은 정해져 있는 것 같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서현진은 방송에서 5번째 만남때 먼저 남편에게 키스했다고 밝혔으며 몇 번의 만남동안 너무 잘 맞았던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한 지 100일도 채 되지 않아 결혼을 약속했다.
한 번의 유산을 겪은 그녀는 2019년 sns을 통해 “마흔에 엄마 돼요”라는 글을 올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16일에는 “이렇게 예쁜 아기를 내가 낳았다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려 아이에 대한 넘치는 사랑을 드러냈다.
서현진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는 자신을 ‘요가하는 아나운서’라고 소개하며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와 다리라인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