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딸과 열애설 난 미성년자 래퍼, 결국 ‘이 사진’ 공개했다

이승아, 래퍼 디아크 열애 인정
성인과 미성년자의 만남에 대중 반응 싸늘

이승아, 디아크 인스타그램

이승아 인스타그램

설운도 딸로 잘 알려진 이승아와 <쇼미더머니>, <고등래퍼>에 출연하며 인기를 끈 래퍼 디아크가 결국 열애를 공개적으로 발표했다.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두 사람의 열애설은 계속해서 불거졌다. 이승아는 인스타그램에 8살 연하 디아크와의 관계를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이승아, 디아크 인스타그램

둘은 계속해서 럽스타그램을 이어갔다. 이미 누리꾼들 사이에선 알려진 연인 관계였지만, 이승아와 디아크는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진 않았다.

그러던 중 최근 두 사람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이승아가 SNS 피드에서 디아크의 사진을 지웠다는 것이 이유였다.

디아크, 이승아 인스타그램

사실이 아닌 소문에 디아크는 분노했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XX 잘 만나고 있는데 눈 뜨니까 기사로 헤어짐 당해 있네. 뭐지 이 차인 기분”이라며 불쾌감 넘치는 글을 올렸다.

같이 올린 사진에는 이승아와 디아크가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동안 대놓고 “사귄다”라고 말하지 않았던 두 사람이 갑작스러운 결별 소문에 열애를 공개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이승아 또한 “(인스타그램) 하이라이트는 왜 안 봐줘”라며 글을 남겼다.

이승아 인스타그램

이승아는 올해 27살이다. 디아크는 그보다 8살 어린 19살이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대중에게 그다지 좋은 이미지를 주진 않았다. 미성년자와 성인이라는 점에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내고 있는 이승아와 디아크에 누리꾼들은 ‘미성년자와 사귄다니 정신이 있는 건가’, ‘여러 가지로 대단하다’, ‘세기의 사랑 중이네’ 등의 반응을 남기고 있다.

한편, 디아크는 얼마 전 ‘번개탄을 피워 극단적 선택 소동을 일으킨 래퍼’로 지목 당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디아크는 주장을 반박하며 “자신이 아니니 걱정하지 말아달라”라는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