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0년 차 배우 이정재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와 공개 열애
과거 이상형 발언 재조명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배우 이정재. 그는 도시적인 이미지에 세련된 스타일, 훤칠한 키로 수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재는 과거 배우 김민희와 한차례 공개 연애를 한 뒤, 2015년 재벌가 자녀인 임세령과의 열애 사실이 공개됐는데, 현재까지 약 8년간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재는 과거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밝히면서 여성의 신체를 까다롭게 본다는 사실을 알리기도 했는데, 임세령과의 열애설 이후 해당 발언이 재조명된 바 있다.
배우 이정재는 1990년대 청춘스타로 데뷔해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순애보적인 사랑을 품은 보디가드 역을 맡아 단숨에 인기를 거머쥐었다.
하지만 이정재는 27세에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10년 가까이 암흑기를 이어갔는데, 영화 ‘하녀’를 시작으로 이후 ‘도둑들’, ‘신세계’, 관상’, ‘암살’이 연속 히트를 치면서 재기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만들었고, 미국 대형 연예 에이전시인 ‘크리에이티브아티스트에이전시(CAA)’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처럼 데뷔 후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커리어를 쌓아오면서 배우로 인정받게 된 이정재는 8년 전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와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며 세간을 시끌시끌하게 했다.
임세령 상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전 부인으로, 임세령과 이재용은 1998년 결혼해서 1남 1녀를 낳아 키웠으나 결혼한 지 11년 만인 2009년에 합의이혼했다. 이재룡 부회장은 당시 임세령 상무에게 1,000억 원의 위자료를 지급했다.
이혼 후 4년 만에 이정재와 연인 사이임이 알려진 임세령 상무, 이후 이정재와 임세령은 홍콩 데이트를 즐기거나 해외 공식행사에 동반 참석해서 단체사진을 찍는 등 공식적인 연인으로 함께하고 있다.
한편 이정재는 과거 한 토크쇼에 출연해 공개 연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이상형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이정재는 먼저 공개연애에 대해서는 “편한 게 좋다. 숨기는 게 잘 안된다. 제가 만났던 분들이 자신의 존재를 숨기는 것에 대해 섭섭해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정재는 다소 특별한 취향에 대해서도 드러냈는데, 당시 MC가 이정재에게 “‘여자 매니큐어 벗겨진 거 질색이다’, ‘다리에 멍든 여자 싫다’ 이런 말까지 했다더라. 연애를 못하는 이유가 까다롭기 때문 아니냐”라고 질문하자 “바빠서 그랬겠지만 좀 더 예쁘게 하고 다녔으면 하는 마음이다. 바빠서 손톱관리가 안 되면 바짝 잘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정재는 “여자 몸의 비율을 본다는 얘기를 들었다”라는 MC의 유도질문에 “그럼 안 보세요 비율?”이라며 “비율은 포기할 수 없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임세령 상무는 173cm의 훤칠한 키에 늘씬한 몸매와 비율을 보유하고 있어 해당 발언이 다시 한번 재조명됐다.
댓글4
너는
니가 잘난척하든말든 네삶인데, 니 비율 그렇게 갑 아니야. 나도 여자인데 170cm이고 한인물하고,나 아니어도 이쁜아가씨 널렸고, 너!!! 솔까 못생김.
ㅎ
다리에 멍든여자가 자기관리가 안되서 멍든걸까요? 그런것까지 시시콜콜하게 따지니 좀 그렇네요~ㅋ 본인 비율도 좀 보시지~~ㅎ
죠이
둘다 이제 과거를 돌아봐야 할 나이.. 연애도 이제 사랑이 아닌 정으로 할텐데 갭이 이혼녀 ㆍ총각이라 결혼으로는 힘들듯..
ㅋㅋ
깔끔한 손톱 자기관리는 중요한데 이혼은 괜찮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