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인구의 약 3~5%가 트랜스젠더
전쟁으로 인해 트랜스젠더가 많아졌다는 설
트랜스젠더 또한 군대 신체검사는 받아야 한다고
우리나라의 대다수 트랜스젠더들은 모두 태국에서 수술을 하고 온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이 말하길, 오랫동안 진행된 전쟁으로 인한 이유가 높다고 한다. 태국은 미얀마와 약 300년간 전쟁을 이어나갔다.
그러면서 많은 남성들이 희생됐고, 살아남는다 하더라도 장애를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아 아들을 여자아이의 모습으로 키운 것이 지금까지 영향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실제로 태국의 트랜스젠더는 인구의 약 3~5%가량 된다고 한다. 현재 태국의 인구가 약 6900만 명이니 트랜스젠더 인구는 66만 명 정도 되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여성으로 성전환을 한 트랜스젠더일지라도 법적으로는 남자이기에 군대 신체검사는 의무적으로 받아야한다.
우리나라와 같은 징병제 국가인 태국은 자원입대, 추첨 두 방식으로 군인을 모집한다. 트랜스젠더는 수술 여부 증빙과 의사의 검토에서 통과되면 군 면제를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태국 누나들의 신검 근황‘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사진 속 미모의 트랜스젠더들은 입대 전 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여자 같은데?’, ‘트랜스젠더도 군대 신체검사는 받아야 한다니’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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