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신지 <진격의 할매> 출연
김종민과의 결혼 가능성에 “너무 싫다”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혼성그룹 코요태. 코요태의 홍일점이자 메인보컬인 신지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할매>에 출연했다.
예민한 성격 때문에 삶이 피곤하다는 고민을 들고 온 신지는 “(라디오 DJ를 할 때) 대본 2장을 한꺼번에 넘기는 실수를 한 적이 있는데 그게 너무 힘들어서 골무를 대량 구매했다”고 말했다.
또한 신지는 “(예민해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앓고 있는데 종민 오빠가 제 상태를 알고, 화장실 앞에 주차를 해 준다”고 얘기했다.
이를 듣던 나문희는 “김종민이 같은 친구가 어딨니? 결혼을 먼저 해야 하지 않을까? 그러면 다 치료될 것 같은데”라며 생각을 밝혔다.
김영옥도 나문희와 같은 의견을 보이며 “혼자인 사람들끼리 합치는 게 어때?”라며 신지에게 김종민과의 결혼을 제안했다.
신지는 기겁을 하며 “종민 오빠와 저는 진짜 가족이다. 그런 말씀을 많이들 하신다. 저랑 종민 오빠랑 워낙 잘 지내니까”라고 전했다.
김영옥은 “본인들이 너무 싫으면 그만 둬라. 근데 너무 싫지 않으면 해보라는 얘기다. 2세 가능성도 있고”라고 했지만 신지는 단칼에 “너무 싫다”고 대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종민 의문의 1패 ㅋㅋ’, ‘둘이 잘 어울리는데’, ‘저렇게도 싫은가?’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코요태로 인연이 된 신지와 김종민은 어느덧 24년째 우정을 이어오며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고 있다.
댓글23
둘이 할걸
부처님 손바닥
결혼이랑 착한거랑 다름. 여자는 남자가 요리도 빨래도 다재 다능한 사람 좋와함. 남자는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요리도 잘하고 착한 여자 좋와함. ㅋㅋ
날새지마
결혼 하지말고 지금 처럼 친구로 지내세요 결혼 하면 친구에서 원수로 변할 가능성이 높아져요 지금 처럼 서로 편하게 만나면서 사이좋은 영원한 코요태로 남아 주세요~♡ 신지~ 종민~ 빽가~ 파이팅~♡♡♡
지금이대로가 더나을듯 오랜시간 연예하던사람도 결혼하면 얼마못가는 은근많음 현실은 다르기때문에 걍 지금처럼 친구처럼 지내시는게 더나을듯
싫다는데 왜자꾸엮는지..가족같은 사이라 싫다잖아~!엮지좀마라